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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부도』활용방안

Title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부도』활용방안
Other Titles
Method of Utilizing "Historical Attached book" in the 2009 Educational Curriculum : With focus on the history of modern Korea
Author
이소망
Alternative Author(s)
Lee So Mang
Advisor(s)
신성곤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초록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부도」 활용방안 - 고등학교 「한국사」 근대사 내용을 중심으로 - 내년 2011년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한국사는 다양한 탐구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적 판단력, 탐구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료, 연표, 역사지도, 사진과 그림 등 각종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가장 부합되는 교재가 바로 역사부도이다. 역사부도는 역사교과서의 보조 교과서로 교과서와의 관련성과 자료의 신뢰성이 높고 교사와 학생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7차 교육과정에서 사용되었던 역사부도는 멀티미디어 자료와 교사가 자체 제작한 유인물에 밀려 역사수업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외면당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성과들을 통해 역사부도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롭게 편찬된 역사부도가 얼마만큼 문제점을 개선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역사부도가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라는 틀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보충할 수 있는지 세계사 속의 한국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한국 근대사 단원으로 범위를 설정하였다. 그리하여 한국사 교과서와 역사부도간의 구성과 내용분석을 통해 연계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역사부도는 가로판형 구성, 워크북 구성 등 기존 역사부도와는 차별화된 구성과 참신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수업에서의 활용폭을 넓히고 있으며, 기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자료의 중복이나 불필요한 자료의 수록 등의 문제도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한국사 교과서와 역사부도간의 연계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교과서를 보충하고 심화해야 하는 역사부도가 교과서에 수록된 자료와 똑같은 자료를 싣고 있거나 교육과정의 서술과는 다른 자료를 수록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정심사 시스템을 교과서와 역사부도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도록 수정하고 교과서와 역사부도를 통합하여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위크북에 대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활동책으로써의 역사부도 비중을 높이고 멀티미디어와 역사부도를 연계하여 자료를 배포하는 것 또한 역사부도의 활용방안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부도가 단순한 자료집의 수준을 넘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활동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도 필요하며, 기존의 역사부도에 대한 연구가 역사부도 자체에 대한 연구였으므로 역사부도를 가지고 역사수업시간에 실제적으로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역사부도를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72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5713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SOCIAL SCIENCE(사회과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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