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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도시에서의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수단간 대체관계에 관한 연구

Title
저탄소도시에서의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수단간 대체관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Utilization and Substitution of Public Transportation in Low Carbon City: Focused on Dongtan(1) new town in Korea
Author
허경희
Alternative Author(s)
Heo, Kyung Hee
Advisor(s)
김홍배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의 증가로 밝혀짐에 따라 탄소발생량 저감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체 탄소배출량 315억 톤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 내 탄소발생량에 대한 저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저탄소도시가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였다(경기개발연구원, 2009). 이에 대응하여 국토해양부는 현재 건설 중에 있는 2기 신도시 중 동탄(2) 신도시, 검단 신도시, 아산탕정 신도시 세 곳을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신도시 시범단지로 지정하였다(국토해양부, 2009). 이에 따라 저탄소도시의 개발방향과 주요 계획요소, 탄소저감효과 등을 예측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경기개발연구원(2010), 이승일(2010) 등은 해외 저탄소도시 사례와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저탄소도시 개발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국토해양부(2009), 이재준․ 최석환(2009), 한국토지공사(2009) 등은 국내외 사례분석과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각각 도시, 지구단위계획, 시범단지의 차원에서의 계획요소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탄소저감효과를 산술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연구는 김홍배(2009)의 연구가 유일하다. 김홍배(2009)는 동탄(2) 신도시의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안을 이용하여 도시 내 활동별로 각각의 이산화탄소 배출원단위를 적용해 저탄소도시로서 동탄(2) 신도시의 탄소저감효과를 산정하였다. 위 연구는 도시 내 토지이용과 활동에 따른 탄소발생량을 예측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일반화된 탄소배출 원단위와 계획요소 이용률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하는데 머물러 실질적인 탄소저감효과를 예측하지 못하였다는 데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탄소는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계획측면에서 저탄소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들을 배치함으로써 조성된다. 저탄소도시의 탄소저감효과는 도시민들이 배치된 계획요소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며, 동일한 수준의 요소을 계획하였다 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이용 정도에 따라 탄소저감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탄소저감효과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도시민의 요소 이용측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저탄소 계획요소의 이용실태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범화 수준의 국내 저탄소도시인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신도시 시범단지는 2015년에야 완공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탄(1)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기로 한다. 동탄(1) 신도시는 2기 신도시로 계획과정에서 저탄소도시의 기반이 되는 생태도시, 뉴어바니즘, 컴팩트시티 등의 계획요소가 도입되어 저탄소 계획요소의 이용실태를 살펴보기 적합하고, 2008년 완공되어 실증분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동탄(1) 신도시에 도입된 저탄소 계획요소의 도시민의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완공될 저탄소도시의 실질적인 탄소 저감효과 예측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동탄(1) 신도시에 도입된 저탄소 계획요소를 파악하고, 주민 특성, 가구 특성, 계획요소에 대한 접근성, 계획요소 특성 등에 따른 저탄소 계획요소 이용실태를 분석한다. 또한 이를 통해 저탄소도시의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량을 예측한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능동, 병점동, 기산리 및 동탄면 석우리, 반송리, 금곡리, 영천리, 청계리, 오산리 일원에 조성된 동탄(1) 신도시이다. 시간적 범위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2010년 9월 27일~10월 3일까지이며, 본 연구에서 저탄소 계획요소는 선행연구를 검토, 재정리하여 사용한다. 전체 6개 부문 중 도시민의 이용 정도에 따른 탄소저감효과 차이가 가장 큰 친환경 토지이용과 녹색교통체계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그 결과 버스전용차로의 도입과 같은 버스의 평균 운행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정책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52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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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URBAN PLANNING(도시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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