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기기에서 발생되는 미세입자 측정 및 분석방법 연구

Abstract

사무실에서의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서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무실 환경에서의 실내 공기 오염원의 대표적인 용품은 가장 많은 화학물질과 입자상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프린터와 복사기이다. 현재 사무기기의 오염 물질 배출량 측정 방법 중 거장 체계적으로 확립되어 있는 독일의 블루엔젤(Blue Angel)에 기준한 규제 방안에서 초미세 입자의 크기별 측정방법은 필터 법에 근거하여, 시간당 무게로서만 각 입자를 규제할 뿐 초 미세입자의 수 농도에 근거한 규제방안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미세입자는 그 크기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다. 나노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나노입자의 독성 및 인체 유해성의 관심이 고취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농도 계수법에 의거한 실내 오염 물질 배출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됨이 틀림없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무용 기기의 초미세 입자 배출량에 대한 평가 및 관리방안을 수립함에 그 목적을 두고 소형챔버(1m3)를 사용하여 사무용 기기의 초미세 입자 배출량 평가 및 관리방안을 수립함에 있어서 내부에서의 입자의 거동특성에 대해 농도계수법의 비교 고찰을 실시하였다. 소형챔버를 사용하여 사무용 기기의 초미세 입자 배출량에 대한 평가 및 관리방안을 수립함에 있어서 샘플링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출구에서의 입자와 공기의 혼합을 원활히 하기위한 다공판(mixer)을 출구에 설치하였다. 다공판(mixer)을 설치하여 1m3, 5m3챔버 내부로부터 발생한 입자의 수 농도를 측정한 값과 이론값을 비교한 결과 90%이상의 효율을 나타내며 발생한 입자의 대표성을 얻을 수 있었다. 다공판을 설치한 챔버를 사용하여 사무용기기(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입자를 측정한 결과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입자를 측정할 수 있었고 프린터의 종류와 토너에 따라서 발생하는 입자의 수 농도의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