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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에서 3D-FIESTA MRI를 이용한 전하소뇌동맥 혈관고리의 분석

Title
특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에서 3D-FIESTA MRI를 이용한 전하소뇌동맥 혈관고리의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f Anterior Inferior Cerebellar Artery vascular loop using 3D-FIESTA MRI in Idiopathic Sensorineural Hearing Loss
Author
신지훈
Alternative Author(s)
Shin, Ji Hoon
Advisor(s)
이승환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특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 중 원인이 밝혀진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를 말하며, 전하소뇌동맥 혈관 고리에 의한 전정와우 신경의 위치 관계 및 압박 또는 와우의 혈류 저하가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특발성 감각신경성 난청환자에서 3D FIESTA MRI를 통하여 소내교각 및 내이도에서 전하소뇌동맥 혈관 고리의 위치와 혈관 굵기를 조사하여 정상 청력 환자들과 비교하였고, 음역대별 청력도와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난청, 이명, 어지럼증 등의 이과적 증상을 이유로 3D FIESTA image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하소뇌동맥 혈관고리의 위치와 두께를 관찰하였다. 순음청력 검사에서 청력의 평균치, 저음역대, 중음역대, 고음역대에서 30dB을 기준으로 30dB보다 청력 역치가 높은 경우 난청이 있는 귀, 30dB보다 청력 역치가 낮은 경우 정상 청력 귀로 나누었다. 소뇌 교각과 내이도에서 전하소뇌동맥의 혈관 고리의 위치와 두께를 관찰 하였으며, 혈관 고리의 위치는 Chavda 분류에 의거하여 I, II, III 형으로 분류하였고, 혈관고리의 두께는 인접한 안면신경과 비교하여 같거나 가는 경우를 S, 굵은 경우를 L로 분류하였다. 각음역대에서 난청환자와 정상청력환자의 혈관고리의 위치와 두께를 비교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실험에 참가한 집단은 총 453명(906귀)이었다. 순음청력검사상 각 음역의 평균치, 저음역, 중음역, 고음역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난청을 보인 귀와 정상 청력의 귀 사이에 혈관고리의 위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혈관 고리의 두께를 비교했을 때 순음청력검사의 평균치, 중간 음역, 고음역에서 난청이 있는 귀와 정상 청력의 귀에서 혈관 고리 굵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저음역에서 난청이 있는 귀와 정상 청력 귀간에 혈관 고리 두께를 비교했을 때, 난청이 있는 귀에서 전하소뇌동맥 고리의 두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늘었다(p=0.005). 본 연구에서 전하소뇌동맥 혈관 고리의 위치와 특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혈관 고리의 두께도 저음역을 제외한 음역에서는 난청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저음역에서는 전하소뇌동맥 혈관고리의 두께가 가늘수록 난청의 빈도가 높았다. 이는 난청의 원인과 와우 혈류간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6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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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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