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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관절염 모델에서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agonist의 만성 통증에 대한 연구

Title
흰쥐 관절염 모델에서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agonist의 만성 통증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Effect of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agonist on chronic pain in a rat model of arthritis
Author
김푸른
Alternative Author(s)
Kim,PuReun
Advisor(s)
이서은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nAChR) 는 중추와 말초 신경계에 전반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통증 전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nAChR의 아류형 중 α7 nAChR의 활성화에 의해 염증이 감소하고, 관절염 환자의 관절에서 α7 nAChR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보고들은 α7 nAChR가 관절염 치료에 있어 새로운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고 볼 수 있지만 α7 nAChR가 관절염으로 인한 통각과민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α7 nAChR 작용제인 콜린이 MIA에 의하여 유발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관절염은 흰쥐의 무릎 관절강 내로 monosodium iodoacetate (MIA)를 주입하여 유발시켰다. 콜린은 복강과 척수강 내로 투여 하였으며, 척수강 내 투여는 척수강 내로 삽입한 도관을 이용하여 요추 5– 6 부위로 약물을 처리하였다. 통증 정도는 발바닥 표면의 자극에 대한 행동학적 반응으로 평가 하였다 (von Frey 검사법과 Hargreaves’s 검사법 이용). MIA에 의한 관절염 염증의 유발은 von Frey 검사법과 hargreaves’s 검사법으로 확인하였으며 기계적 자극에 의한 회피 반응 역치(PWL)와 열 자극에 의한 회피 반응 잠복기 (PWL)가 감소하였다. 또한 MIA에 의한 관절염 유발은 H&E 염색법의 조직학적 검사에서 사람의 관절염과 비슷한 양상인 연골 퇴화 모습을 보였다. 복강 내 콜린 투여 후, 관절염에 의해 유발된 기계적 및 열 자극에 대한 통각과민이 경감되었다. 콜린 5 mg에서 50 mg까지 PWT는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PWL은 콜린 20 mg과 50 mg에서 현저히 증가 하였다. 척수강 내로 콜린을 처리한 경우에도, PWT와 PWL이 각각 증가하였다. α7 nAChR 길항제인 methyllicaconitine (MLA)를 척수강 내로 콜린 투여 전 처리한 결과 콜린에 의한 통증경감효과가 차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부터 α7 nAChR가 관절염으로 인한 만성통증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0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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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DEPARTMENT OF BIOMEDICAL SCIENCES(의생명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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