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도시성장과 함께 에너지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이 현대도시의 새로운 도시성장관리 패러다임으로 등장하였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바람직한 도시공간구조를 유도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어떠한 형태의 공간구조를 유도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의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시의 중심기능들을 집적시켜 고밀도시로 개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개발와 토지이용에 기초한 도시기능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관점에서 바람직한 공간구조를 지향하기 위하여 서울시의 각 생활권별 도시재생 및 계획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과 성장관리 측면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