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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발바닥 열손상에 의한 열통각과민에서 뮤, 델타, 카파, 알파-2 작용제의 척수강내 투여 효과

Title
흰쥐의 발바닥 열손상에 의한 열통각과민에서 뮤, 델타, 카파, 알파-2 작용제의 척수강내 투여 효과
Author
김현정
Advisor(s)
전종헌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경도의 피부 열손상 후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피부자극의 역치가 낮아지면서 정상적으로 무해한 자극에서도 통증이 유발되는 통각과민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피부의 직접적인 손상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병적 반응에 의해 유발된다. 본 연구에서는 흰쥐의 발바닥에 열손상을 가하여 통각과민을 유도하고 이 모델에서 척수강내로 투여한 아편유사제(μ, δ, κ 수용체 작용제)와 α2 수용체 작용제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신마취 하에 흰쥐의 좌측 발바닥을 52.5 ± 1℃의 열판에 접촉하여 통각과민을 유도한 후 흰쥐를 투명한 유리판 위에 올려놓고 유리판 밑의 열원에서 나오는 빛을 발바닥에 조사하여 흰쥐가 뜨거움을 느끼고 발을 회피하는데 걸린 시간(paw withdrawal latency, PWL)으로 침해역치를 측정하였다. 열판을 15, 30, 45, 60 초 동안 접촉하고 PWL측정에 사용한 열원의 전류를 5.0 A와 5.5 A로 적용하여 가장 적절하게 통각과민 모델이 유도되는 조건을 찾아보았다. 또한 열손상을 받은 쥐에게 척수강내로 morphine (μ receptor agonist), DPDPE (δ receptor agonist), U50488H (κ receptor agonist), ST-91 (α2 receptor agonist)을 투여하여 PWL의 변화를 살펴본 후 각각의 길항제가 작용제의 효과를 역전시키는지 확인하였다. 열손상을 받지 않은 정상 발바닥의 PWL은 9.92 ± 0.64 초였다. 열판을 45초 동안 접촉했을 때 1도 열손상이 발생하면서 수포의 발생이 가장 적었으며 5.0 A의 열원을 사용한 경우에 PWL이 기저치에서 40% 감소되었다. 척수강내로 투여한 morphine, DPDPE, ST-91은 용량의존적으로 항침해 효과를 보였으나 U50488H는 PWL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Morphine, DPDPE, ST-91의 항침해 효과는 각각의 길항제로 역전되었다. 결론적으로 흰쥐의 발바닥에 52.5 ± 1℃의 열판을 45초 동안 적용하고 5.0 A의 열원으로 PWL을 측정할 경우 가장 적절한 통각과민 모델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모델에서 척수의 μ, δ, α2 수용체는 용량 의존적인 항침해 효과와 연관이 있었지만 κ 수용체는 연관이 없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948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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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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