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참여기관별 리스크 영향요인 분석

Abstract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의 경기침체의 심화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부실화 되어 건설업 전반의 위기로 확대되었고, 금융권까지 전이되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사회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택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리스크 요인들을 추진단계별로 정립하고,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식별·평가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도출하여 주택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참여기관인 시공사, 시행사, 금융기관의 관점에서 이 도출된 리스크 요인들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업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모형으로 구축하였다. 이 결과를 참여기관별, 사업추진 단계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8개의 리스크 요인들이 참여기관별로 시공사는 12개, 시행사는 8개, 금융기관은 11개의 유의미한 요인들로 분석되었다. 시공사의 경우는 금융상황 리스크(0.660), 사업비·공사비증가(0.610)가 시행사는 사업부지 확보 리스크 (0.503), 입지환경 리스크 (0.399) 금융기관은 자금조달 리스크(2.650), 시공사 리스크(2.460)가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참여기관들이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시장환경 리스크, 입지환경 리스크, 금융상황 리스크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의 기초적인 것들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리스크 요인에 대하여 인기의 변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사업추진의 4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리스크요인들이 참여기관별로 사업지연이 미치는 영향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주택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리스크 영향요인의 체계적인 식별과 기준으로 참여기관별로 이해관계 개선하여 주택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