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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Vertical and Horizontal Time Lag on Performance of Public Information System

Title
A Study of Vertical and Horizontal Time Lag on Performance of Public Information System
Other Titles
공공정보시스템 구축성과에 대한 수직적 수평적 시차에 대한 연구
Author
이대철
Alternative Author(s)
LEE DAE CHUL
Advisor(s)
임규건
Issue Date
2011-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혁신 정보시스템이 도입되어 조직차원의 성과가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즉, 성과의 시차를 단계에 따라 구분하고 이를 실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공공혁신 정보시스템의 단계별 성과를 정의하기 위하여 정보시스템 성공모델, TPC 모델, TAM 모델 등 주요 정보시스템 성과평가 모델의 분석을 통해 Input – Process – Output의 인과적 단계를 거치는 I-P-O 연구모델을 도출하였다. Input 단계는 정보시스템의 품질과 개발에 투입된 자원 및 운영을 통해 축적된 DB 데이터 정보로써 ‘시스템 품질’, ‘정보 품질’, ‘서비스 품질’, ‘투자예산’, ‘운영’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Process 단계는 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의 성과로써 ‘업무효율화’, ‘업무역량향상’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Output 단계는 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해 나타나는 조직의 성과로써 ‘조직미션 성취도’,‘조직이미지 향상’, ‘고객만족도’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본 I– P– O 연구모델에서는 정보시스템 성과가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의 단계를 크게 VTD(Vertical Time Delay)와 HTD(Horizontal Time Delay)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 VTD(Vertical Time Delay)는Input – Output 성과단계 간의 인과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시차로써 Tip, Tpo 단계로 정의하였다. HTD(Horizontal Time Delay)는 Input – Output 성과단계의 특정지표가 성과로 발현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써 Ti, Tp, To 각 단계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I– O 연구모델의 성과단계별 시차에 대한 가설검증을 위해 노동부의 워크넷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VTD단계에서의 실증분석 결과, Input - Process - Output 각 단계 간에 인과적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분석을 위해 2007년 9월 10일부터 9월 21일(2주간)에 걸쳐 워크넷 시스템을 이용하는 공무원 3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가운데 150부의 유효설문지로부터 확보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VTD단계에서의 시차효과 검증은 각 단계 간의 인과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유형의 외생변수에 의한 상쇄효과(Smoothing Effect)로 인해 직접적인 시차효과를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HTD 단계에서의 실증분석 결과, 워크넷의 경우 Ti는 1년을 경과하였을 때, Tp는 3년을 경과하였을 때, To는 4년이 경과되었을 때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Input단계에서 Ti를 실증분석하기 위해 전국 72개의 고용지원센터 중 제주를 제외한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6년 간 ‘워크넷 이용자 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워크넷 이용자 수’는 워크넷 도입시기인 2003년도에 감소하였다가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한 사실을 평균차이검증으로 실증하였다. Process 단계에서 Tp를 실증분석하기 위해 2007년 9월 3일부터 9월 30일(4주간)에 걸쳐 워크넷을 이용하는 공무원 392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절감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가운데 150부의 유효설문지를 데이터로 이용하였다. 그 결과, ‘업무처리 절감시간’은 워크넷 도입시기인 2003년과 비교하였을 때 2005년에는 3개의 업무에서, 2006년에는 7개의 업무에서 처리시간이 절감됨을 평균차이검증을 통해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Output단계에서 To를 실증분석하기 위해 ‘워크넷을 통한 취업률’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워크넷을 통한 취업률’은 워크넷 도입이전 2002년도에 비해 2005년까지 오히려 감소하였다가 2006년에 이르러 증가함을 평균차이검증을 통해 입증하였다. 이상의 실증분석결과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성과가 VTD와 HTD 단계에서 각각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는 것을 실증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시스템의 성과가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Ti, Tp, To, Tip, Tpo의 5가지로 분류하고 실증분석을 통해 시차의 존재를 규명하였다. 이를 통해 정보시스템 투자 성과가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각 단계별 성과가 발현되기까지의 시차(Time Lag)를 거쳐 나타나게 됨을 입증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화두가 되어온 IT 생산성 패러독스를 시차효과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시스템에 따른 시차효과의 차이, 내/외부 이용자 유형에 따른 시차효과의 차이 등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여 모델의 정교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872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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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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