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 0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발생과 경직장 탈륨 간 스캔의 연관성

Title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발생과 경직장 탈륨 간 스캔의 연관성
Author
태혜진
Advisor(s)
이민호
Issue Date
2011-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서론: 간경변증은 문맥 단락 및 혈류의 과역동학적 변화(hyperdynamic circulation)를 병태생리로 하는 질환이다. 문맥 전신 단락은 정맥류 출혈, 복수 및 간성혼수를 유발하며 간경변증 환자들의 사망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탈륨 단락지수와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발생과의 연관성 과 그에 대한 예측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간질환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45.4개월이였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16명(7.6%)에서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었다.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을 통해 탈륨 스캔 단락지수와 간경변 합병증간의 연관성과 그에 대한 예측능을 알기 위해 ROC curve를 사용하였으며 관찰 기간 동안 합병증들의 누적발생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생존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탈륨 스캔 단락지수는 대상성 간경변 환자군에서는 0.39±0.32,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군에서는0.91±0.39로 비대상 간경변증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정맥류, 복수, 간성혼수, 정맥류 출혈발생 환자군에서도 탈륨 스캔 단락지수가 모두 유의한 값을 보였다. (p<0.001) 비대상성 간경변증 진단에 있어 탈륨 스캔 단락지수의 ROC 곡선을 이용한 곡선 아래 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은 0.911로 예측률이 높았다. 탈륨 스캔 단락지수 값을 0.735로 정할 때 비대상성 간경변증 진단에 대한 민감도 82.6%, 특이도 84%, 양성예측율 61.5%, 음성예측능 94.4%였다.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탈륨 스캔 단락지수가 비대상성 간경변증 예측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탈륨 스캔 단락지수 값이 0.735이상인 경우로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누적 발생율을 비교했을 때 정맥류 출혈(p<0.05), 간성혼수(p<0.05), 정맥류(p<0.001), 복수(p<0.001) 모두에서 의미있게 발생 빈도가 높았다. 결론: 경직장 탈륨스캔은 정맥류 및 복수 등의 비대상성 간질환의 증후가 보이는 경우 의미있게 높았으며 단락지수가 증가하는 경우 복수, 출혈 등의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흔하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직장 탈륨스캔이 만성 B형 간염 원인의 간경변증 환자에서 비대상성 예측의 좋은 모델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833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552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