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문헌의 효율적 전달을 위한 정보의 시각화연구

Abstract

국문요지 정보량의 증가와 다양한 변화는 개인 및 기업, 국가등의 분야에서 정보시각화의 필요성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켰다. 최근 국내언론매체, 특히 신문이나 잡지뿐만 아니라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정보를 그래픽으로 처리하여 시각화하는 작업이 늘어나고 있다. 정보시각화는 넓은 범위의 다양한 시지각 대상물을 지칭하는 용어라 볼 수 있으며, 언어적 메시지에 대응하여 시각언어로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오늘날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정보시각화 수준은 미흡하고 시대적 변화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된 수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시각화 방법론 중의 하나로 내러티브 개념을 접목시켜 기독교의 유일한 경전인 성경의 정보들을 구조화하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성경의 언어가 매우 오래된 언어로 쓰여있고 그 안의 낯선 도량형과 이름, 지명, 그리고 줄거리 때문에 성경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이 팔리고 한 개인의 역사를 바꿔놓을 정도로 영향력있는 성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정보를 시각화하여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그들의 감성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야한다. 단순한 의미전달이 아닌 서사적 이야기, 즉 인과관계로써 성경의 정보를 이해하고 성경의 정보들의 연쇄적 관계를 통해 성경의 내러티브를 시각화한다면, 의미파악을 위한 수용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정서적 반응을 일으킴으로 직접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정보형 메시지로서가 아닌 설득적 메시지의 특성을 내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강화함으로써 수용자의 지각을 자극하여 그래픽 요소들 사이의 공통적 속성을 찾는 적극적인 성경의 의미해석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신자들 조차도 성경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그 때 그때 자기의 상황에 맞는 말씀만을 이해하고 적용한다. 그러기에 이런 것을 일컫어 ‘정크신앙’이라 하는데 단락 단락만을 이해하고 전체를 마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도 비일비재한다. 성경은 하나의 큰 건물의 구조로 되어있어서 단락 단락만을 알고 성경을 안다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 때문에 말씀 중심이 아닌 은사 중심인 신비주의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있다.이에 성경을 바르게 알려면, 성경의 단락 단락만을, 또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만을 이해하지 말고 커다란 하나의 구조로써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대부분 성경을 읽을 때 그것이 작은 조각들, 신학적인 조각, 도덕적인 조각, 역사 비평적인 조각, 설교조각들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인 것처럼 읽게된다. 하지만 성경을 단편적으로 읽는 것은 성경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형성해 가고자하는 신적 저자의 의도를 무시하는 것이다.성경 이야기가 우리 삶을 만들어가게 하려면 성경이야기가 우리가 의존할 강력한 통일체라는 것과, 그 이야기 안에 우리 각자의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래서 성경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를 바란다. 성경의 내용들을 잘 조직화하고, 구조화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친밀하게 다가 갈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성경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이해하기를 바란다. 제 2장과 3장에서는 기록문헌과 정보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2장에서는 기록문헌의 의미와 구조 및 기록 문헌의 해석적 필요성 및 정확성에 대해 살펴보고 3장에서는 정보의 이해 및 데이터의 조직화를 통해 정보를 시각화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4장에서는 기록문헌중 모세오경의 내러티브적 구조를 살펴 봄으로써 모세오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사건 21개를 도출시켜 정보를 구조화 한다. 5장과 6장에서는 앞서 분석한 연구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성경의 모세오경을 시각정보화 하기 위해 모세오경의 주요인물 4사람을 선별하고, 주요 역사와 사건을 도출시켜 이를 시각 정보화하여 모세오경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세오경의 중심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이를 통하여 모세오경을 쉽게 인지하고, 가정의 화목을 통해 모세오경을 이해함으로써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자하는 중심주제가 신학적 고찰이 아닌 가정의 화목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이 팔리고 한 개인의 역사를 바꿔놓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성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정보를 시각화하여 수용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그들의 감성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야한다. 단순한 의미전달이 아닌 서사적 이야기, 즉 인과관계로써 성경의 정보를 이해하고 성경의 정보들의 연쇄적 관계를 통해 성경의 내러티브를 시각화한다면, 의미파악을 위한 수용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정서적 반응을 일으킴으로 직접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정보형 메시지로서가 아닌 설득적 메시지의 특성을 내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강화함으로써 수용자의 지각을 자극하여 그래픽 요소들 사이의 공통적 속성을 찾는 적극적인 성경의 의미해석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정보전달, 수용자들의 성경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해석을 유도하기 위해 흥미 유발요소를 가미한 정보시각화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