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균열 저감을 위한 시험시공 7년간의 추적조사 연구

Abstract

콘크리트포장에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 후에 발생하는 반사균열에 관해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한 해결책이 시도되어왔으나 현재까지는 단편적인 시험시공이 실시되어 그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를 통한 정량적인 성능평가는 부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고속국도 현장에 아스팔트 덧씌우기의 다양한 혼합물에 대한 시험시공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7년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시험시공은 총 3개소에서 실시(2004년 12월 서전주 IC 구간, 2005년 9월 진천터널, 김제IC 구간)되었다. 비절삭으로서 5cm로 개질아스팔트와 그리드가 시공된 서전주 IC 구간의 경우에 평균 반사균열 발생률은 84%를 상회하였다. 비절삭으로서 두께 9cm로 시공된 김제IC 구간은 평균 반사균열 발생률 26%를 나타내었고 개질 아스팔트 구간은 13%, 일반구간은 10%의 발생률을 나타내었다. 절삭구간으로서 8cm로 시공된 진천터널 구간은 평균 반사균열 발생률 46%를 나타내었으며 개질구간이 40%, 일반구간은 66%의 발생률을 나타내었다. 비절삭구간으로서 1층 CRM과 2층 일반혼합물로 구성된 구간이가장 반사균열 저항성(8%)이 높았으며 글라스 그리드는 시공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정확히 시공될 경우에 균열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열계를 줄눈부에 설치하고 분석한 결과 동절기 콘크리트포장의 거동폭이 하절기의 경우보다도 크게 나타나 인장응력에 의한 아스팔트포장 하단부 균열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