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판산업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실증분석

Abstract

중국은 세계 도서 시장 중 잠재력이 가장 크며 성장이 가장 빠른나라이다. 최근에는 매년 계속해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출판 산업은, 최근 소득이 급증하면서 문화 방면의 지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거대한 도서 시장이라는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성장률이 높고 발전이 지속적일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본 연구에서 2009년 중국도서시장에 관련 테이터를 정리하였고, 중국 도서 시장의 현황을 탐색하기 위해서 지금 시장 내에서 개별지역에서 도서에 대한 수요가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는지를 분석을 하고자 한다. 연구테이터는 2009년 중국 각 지역에서 도서의 1인당 도서소비액, 각 지역 주민들이 1인당교육지출, 각 지역의 도서 발행종류수 및 출판사의 수등 자료를 정리했다. 그리고 중국 각 지역 간 도서소비의 차이를 탐구하기 위해서 지역더미1(area1),지역더미2(area2)를 도입한다. 지역더미1은 정부의 관리체계에 따라 직할시 및 성으로 구별한다. 지역더미2는 단순한 지리위치 및 경제발전수준의 차별에 따라 동부지역 서부지역, 중부지역으로 나누어서 구별하였다.따라서 중국도서시장 1인당 평균 소비지출에 대한 실증분석과 종합비교 분석한 결과는 중국도서 소비시장의 현황을 보여준다. GDP의 증가는 도서소비에 대해 양의 영향을 주지 않다. 중국도서시장을 기준으로 볼 때 도서소비에 좋은 영향을 미친 요인은 바로 도서의 발행종수와 사람들의 교육수준이다. 특히 교육수준이 높은 나라들이 현실생활에서 거의 도서소비대국이다. 지역 간으로 비교분석하면 직할시와 나머지 지역 간 도서에 대해 소비격차가 존재한다. 직할시는 미래에 슈퍼도시의 특징을 갖추고 인구밀도, 경제수준, 사람들의 임금수입, 교육지출 등에 없이 다른 지역보다 우위를 점해서 소비력이 더 강하게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