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워먼트와 코칭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21세기 현대사회에서는 상당히 많은 변수들로 인해서 급변화 하는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경영운영 방식은 그 효율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업무수행 단계와 다르게 상당히 복잡하며 높은 수준의 업무를 수행해야 할 상황이 많아졌다. 그에 따라서 각 기업들은 기존의 경영운영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운영방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라 일컫는 현대사회에서는 조직구성원의 능력을 부양시키고 인재육성에 노력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한 인적자원의 가치 인식 및 개발을 위한 노력은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조직 목표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한 리더 또는 리더십의 새로운 구현은 주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민호, 2007). 이와 같이 급변화 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조직 및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적 역할이 강조됨으로써 임파워먼트와 코칭 및 자기효능감이 기업 조직에 도입되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사 조직 분야에서는 임파워먼트, 코칭과 자기효능감을 주제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파워먼트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과 코칭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 또한 임파워먼트, 코칭 이 두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였을 때 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밝힌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임파워먼트는 자기효능감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코칭 또한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자기효능감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앞의 임파워먼트와 자기효능감의 관계, 코칭과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바탕으로 두 변수를 동시에 자기효능감에 작용하였을 때, 코칭의 영향력은 사라지게 되고 임파워먼트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되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서의 상사는 부하에게 임파워먼트와 코칭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 보다 단일 변수로서 임파워먼트 만을 적용하는 것이 부하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