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화학Ⅰ 교과서 비교·분석 : 산-염기 및 산화-환원 반응을 중심으로

Title
제 7차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화학Ⅰ 교과서 비교·분석 : 산-염기 및 산화-환원 반응을 중심으로
Author
방혜진
Advisor(s)
한진욱
Issue Date
2012-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사회는 고도의 과학 지식과 산업 기술의 발달로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과학을 통한 우리나라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과학 교육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과학 교육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학습 자료인 교과서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으로 현재 학교현장에서 사용되는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화학Ⅰ 교과서 4종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화학Ⅰ 교과서 4종을 사용하였으며, 산․염기 및 산화․환원 영역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교육과정에 따른 각 교과서가 얼마나 탐구적인지를 살펴 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알아보았다. 연구절차에 따라 교육과정에 따른 구성체제 분석을 하고, Romey가 제시한 교과서 분석방법을 바탕으로 화학Ⅰ 교과서를 본문내용, 그림과 도표, 질문 3가지 항목을 선정한 후 그 결과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과정에 따른 각 교과서의 구성 체제분석 결과에서 양적인 차이를 볼 수 있다. 특히 2009 개정 교과서에서 지면 수나 문제 수에서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7차와 2009 개정 교과서 모두 절반 이상이 평균치보다 많은 지면수로 구성되어 있다. Romey 법을 통한 분석 결과 중 ‘교과서 본문 내용에 대한 평가’결과, 제 7차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 모두 본문을 구성하는 문장들이 탐구형 교과 자료로 다소 부족한 권위주의적 자료로 분석되었다. ‘교과서 그림 및 도표에 대한 평가’와 ‘교과서 질문에 대한 평가’에 대한 결과는 모두 제 7차 교육과정의 교과서가 탐구적 교과서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몇몇 교과서는 질문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지나치게 탐구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 탐구형 교과서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탐구형 교과서로 적절하지 않은 교과서들은 본문내용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요하는 문장을 적절히 첨가해야 하고 그림과 도표에서는 화려한 외형적 차원 못지않게 학생들에게 학생의 인지적 수준을 적절히 고려한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질문에 있어서는 오히려 교과서 내에서 직접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의 양을 늘리는 등의 조절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음 교육과정에서 새 교과서 개편 시에는 이러한 각 교과서마다의 탐구적 성향을 고려한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74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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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SCIENCE AND MATHEMATICS(이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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