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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빔 조사한 나이지리아산 핑크 투어멀린의 분광학적 비교 연구

Title
전자빔 조사한 나이지리아산 핑크 투어멀린의 분광학적 비교 연구
Other Titles
Spectroscopic comparison of the irradiated pink tourmalines from Nigeria
Author
류현정
Advisor(s)
박 종 완
Issue Date
2012-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나이지리아에서 산출 된 핑크색 투어멀린을 온도별 열처리와 전자빔 조사 후 컬러 변화와 분광특성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나이지리아에서 산출 된 핑크 투어멀린은 다른 산지의 투어멀린과 대부분의 물리적 특성이 유사하게 분석되었다. X-선 형광분석에서 미량으로 존재하는 Mn에 초점을 맞춰 핑크 투어멀린의 컬러변화에 대해 분석을 하였고 자외선-가시광선 분석 결과는 Mn3+에 의해 510~530nm 영역에서 높은 흡수 밴드가 나타났고 Mn2+에 의한 410nm 영역에서도 흡수 밴드가 나타났다. 열처리하여 얻어진 나이지리아산 핑크 투어멀린의 UV-Vis 결과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흡수 스펙트럼의 pattern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처리전의 투어멀린과 비교 했을 때 전 영역에 걸쳐 흡수 스펙트럼이 낮게 형성되는 것을 알수 있었다. 하지만 450℃에서 열처리한 결과 Mn3+의 530nm 영역에서 현저히 감소함을 알 수 있고 컬러 또한 핑크에서 컬러리스에 가까운 색으로 옅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전자빔 조사에서는 530nm의 Mn3+의 530nm 영역이 증가 하였고 색상 또한 레드도 바뀌었다. 핑크 투어멀린의 경우, 전자빔 조사 후 Mn2+에서 Mn³⁺ 로의 이동과 Mn3+는 Y자리에서 O(1)H-O(3)H 축을 따라 Jann-taller 변형으로 안정한 구조를 가지게 된다. 적외선-분광분석에서는 특히 4300-4600cm-1 사이에 투어멀린의 특징적인 밴드들이 나타난다. 이 사이의 밴드들은 금속 O-H 사이의 스트레칭과 밴딩 모드가 잘 나타나고 있는데 금속들은 주로 Al, Mg, Fe 그리고 Mn 등이 이 픽들과 관련이 있다. 4300cm-1 근처에는 Fe-OH의 스트레칭과 밴딩 모드이고 4000cm-1 근처의 밴드는 Al-OH의 스트레칭과 밴딩 모드이다. 이들은 그림에서 보듯이 거의 모든 시료에서 동일하게 나타난다. 또한 이들 모드는 1100cm-1 근처의 수산기(hydroxyl) 스트레칭과 3000cm-1 근처의 수산기 밴딩 모드가 조합되어 나타나는 스트레칭과 밴딩이 조합 된 모드이다. 이들 스펙트라에서 나타나듯이 열처리나 전자빔 조사 전후의 스펙트라와 비교 했을 때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급격한 구조적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57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052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MATERIALS & CHEMICAL ENGINEERING(재료 및 화학공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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