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궁궐건축의 근대적 변형에 관한 연구

Title
일제강점기 궁궐건축의 근대적 변형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Modern Transformation of Royal Palaces during the Japanese Ruling Era:focused on Huijeongdang in Changdeokgung Palace
Author
박순관
Alternative Author(s)
Park, Soon-Gwan
Advisor(s)
한동수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1917년 화재 이후 경복궁의 강녕전을 이건해 1920년 재건된 창덕궁 희정당에 관한 연구로, 재건 당시 서양건축요소 이입으로 인한 희정당의 내부의 근대적 변형과 그 특징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연구는 현장조사와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문헌조사를 통해 희정당의 특징을 파악하고, 서양건축요소와 그것의 이입으로 인한 희정당의 변형에 관해 고찰하였다. 또한 사전조사를 제외한 두 번에 걸친 건축물의 실내공간에 관한 조사를 통하여 서양건축요소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희정당 내부의 근대적 변형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2장에서는 조선이 근대화되는 과정에서 궁궐의 근대화 양상을 살펴보고, 3장에서는 서양건축요소의 이입과 관련하여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4장에서는 희정당의 서양건축요소 이입에 따른 변화를 문헌조사와 주변 전각과의 비교는 물론 서양건축요소의 시대적 배경과 그 특징 등과 상호 비교해 봄으로써 과거 희정당이 1920년 재건된 이후 용도와 공간구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첫째, 기존의 방과 대청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각 실로 구분되고 침대, 의자, 탁자 등의 입식가구의 사용으로 인하여 생활방식이 변화하였으며, 각 실은 독립적으로 변했다. 둘째, 대청은 접견실로 사용되었으며, 서측방은 집무실로 사용되었다. 동측방은 왕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침실, 탈의실, 베란다가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셋째, 서양건축요소의 이입은 무조건적인 이입이 아닌 전통과 대응하며 이질적이지 않고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이입되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463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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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E(건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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