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전동차 추진장치 운용신뢰성 향상을 위한 방안연구

Abstract

5호선 전동차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시철도법상 내구연한이 종료되고, 추가적으로 5호선 인버터 장치의 부품들의 장기간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말미암아 인버터 장치와 관련된 고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도시철도법의 개정으로 인하여 전동차의 법적내구연한이 기존의 25년에서 최대 40년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기존 인버터에 사용하는 부품에 대한 단종 또는 제작단가의 상승이 발생되어 현재 사용하는 부품의 수급이 어렵게 되었다. 그로 인해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운영진은 다가오는 전동차의 내구연한 종료 이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조 전동차의 도입 또는 최대 내구연한까지 사용 할 수 있도록 리빌딩을 현재 판단 중에 있다. 하지만 전동차 도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능 안정화 작업으로 전동차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동차를 성능안정화 종료시까지 운용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으로 인하여 현재 5호선 전동차는 2020년까지 추진 장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되었다. 성능 안정화 과정을 위하여 5호선 인버터 장치의 고장 분석실시 및 각 장치별 내부 부품에 대한 캐패시터 외관상태 및 내부 FOIL 상태 등정밀점검을 실시 한 후, 인버터 장치내 4개의 장치에서 캐패시터의 교환, PCB에 세척 및 코팅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각 장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각 장치 별로 교환, 세척 및 코팅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공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다가오는 5호선 전동차의 내구연한 종료시까지 추진장치에 대한 운행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