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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고열이 생쥐 아래턱뼈 막내골화에 미치는 영향

Title
산모고열이 생쥐 아래턱뼈 막내골화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Maternal Hyperthermia no the Intramembranous Ossification of Mouse Mandible
Author
엄나현
Advisor(s)
김원규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정상적인 태아발생 및 발달을 위해서는 시공간에 맞추어 유전자가 작동하여 세포가 분화, 이동 및 성숙하고 복합체를 만들어 몸을 만든다. 하지만 발달초기에 태아성장을 방해하는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선천성 기형들이 나타난다고 밝혀졌으며 이 중에서 임신 중 고열은 신경관결손, 중추신경계기형, 얼굴이상형태증발생, 신체특정부분변형 같은 여러 형태의 기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임신 중 고열이 태아의 멕켈연골과 아래턱뼈의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된 연구결과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모의 고열이 태아의 아래턱뼈와 멕켈연골의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ICR계 생쥐를 이용하여 고열에 노출되어 선천성기형을 동반한 태아를 실험군으로, 노출되지 않은 태아를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임신 제 8.5일에 산모를 43℃ 수조에서 6분간 고열에 노출시켰다. 태령 제 13.5일, 15.5일 17.5일에 산모를 경추탈골법으로 희생한 후 자궁내의 태아를 적출하고 머리를 절취하였다. 머리에서 아래턱뼈를 절취하고 중심부에서 아래턱뼈의 일반적인 발생과정을 관찰하기 위하여 hematoxylin-eosin 염색을 시행하였고, 아래턱뼈의 막내골화과정을 추척하기 위하여 alizarin red S 및 alcian blue 이중염색을 시행하였다. 아래턱뼈 발생에 관여하는 BMP4, Runx2와 type I collagen의 발현양상을 western blotting과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추적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 태아의 멕켈연골과 아래턱뼈의 발달이 대조군에 비해 지연되었다. 2. Alizarin red S와 alcian blue 이중염색 결과 태령 제 15.5일 실험군 아래턱이 대조군에 비해 발달이 지연되었다. 3. BMP4와 Runx2는 대조군의 경우 태령 제 15.5일에 강하게 발현하였으나, 실험군은 태령 제 17.5일에 강하게 발현하였다. 4. Type I collagen은 대조군의 경우 태령 제 13.5일부터 17.5일까지 발현이 서서히 감소하였고, 실험군에서는 태령 제 15.5일에 약하게 발현하다 17.5일에 대조군에 비해 강하게 발현하였다. 5. Runx2와 type I collagen의 면역조직화학염색소견은 western blotting비슷한 발현양상으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임신 중 고열은 멕켈연골내 연골형성에 유도체로 작용하는 BMP4, 아래턱뼈 형성을 위한 골모세포의 표시자인 Runx2와 골형성을 위한 골기질 표시자인 type I collagen의 발현에 영향을 주어 아래턱뼈의 막내골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401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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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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