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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노인 외상 환자의 외상 관련 특성과 치료결과

Title
응급의료센터 노인 외상 환자의 외상 관련 특성과 치료결과
Other Titles
Trauma-related characteristics and trauma care outcomes among the Elderly trauma patients in Emergency Medical Center
Author
윤영화
Alternative Author(s)
Yun, Young Hwa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노인의 외상 관련 특성과 외상 치료 결과를 파악하고 이들간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노인 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상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예방책 마련 및 외상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1년 9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6개월 동안 서울시 H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외상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 613명이다. 응급 정보조사지를 이용해 H대학병원 EMR에서 필요한 자료를 추출하였고 추출된 자료는 SPSS 18.0 program을 이용해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남성이 293명(47.8%), 여성이 320명(52.2%)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왔고, 연령은 65세에서 70세까지가 211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가 355명(57.9%)이였고, 기저질환의 종류로는 고혈압이 271명(44.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연구 대상자의 외상 관련 특성은 다음과 같다. 외상시기(월)는 9월에서 2월까지 분석하였으며, 10월이 119명(19.4%)으로 가장 많았고, 외상시간은 활동이 많은 12시에서 18시 까지가 255명(41.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의 의도여부에서는 비의도적 사고가 595명(97.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외상유발 요인에서는 미끄러짐(낙상)이 264명(43.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상이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자택이 274명(44.7%)으로 가장 많았다. 외상부위는 사지가 321명(52.4%)으로 가장 많았고, 외상 환자 일인당 외상부위 수는 1개인 경우가 476명(77.6%)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외상부위계통은 피부계손상이 321명(52.4%)으로 가장 많았다. 3) 연구 대상자의 외상 치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상 치료 결과는 호전 후 귀가가 361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병동 입원이 189명(30.8%)으로 두 번째로 나타났다. 4)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외상 관련 특성간의 관련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에 따라 외상부위 수(t=5.420, p=.020)와 외상부위계통 수(t=33.368, p<.001)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상시간(χ2=9.376, p=.025)과 외상부위계통(χ2=10.750, p=.050)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외상시간(χ2=21.950, p=.038), 외상부위(χ2=26.926, p<.001), 외상부위계통(χ2=24.265, p<.001)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외상 치료 결과의 관련성은 다음과 같다.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응급실 총 체류시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t=3.620, p=.048), 기저질환 수와 응급실 총 체류시간 간에는 약하지만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213, p<.001). 6) 연구 대상자의 외상 관련 특성과 외상 치료 결과의 관련성은 다음과 같다. 외상부위에 따라 응급실 총 체류시간(F=2.349, p=.030)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부위계통에 따라 응급실 총 체류시간(F=6.183, p<.001)과 응급실 처치결과(χ2=248.201, p<.001)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도여부에 따른 응급실 총 체류시간(F=5.741, p=.003)과 응급실 처치결과(χ2=24.511, p=.006)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상부위 수(r=0.108, p=.008)와 외상부위계통 수에 따른 응급실 총 체류시간(r=0.120, p=.003)은 약하지만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인들의 외상은 주로 비의도적인 사고로 발생하며 자택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또 미끄러져 사고를 일으켜 사지를 주로 다치며 피부계 손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외상의 정도가 경미하여 응급의료센터 치료 후 귀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평소 노인의 거주 환경 안전성 개선이 중요하다는 것과 노인 외상 환자의 추후 관리 및 재발방지,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저질환 유무 및 기저질환 수, 외상부위, 외상부위계통, 의도여부에 따라 응급실 외상 치료 결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노인 외상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여 노인 외상 치료 및 간호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72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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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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