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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업가로에 대한 보행증진요소와 보행량과의 관련성 분석

Title
서울시 상업가로에 대한 보행증진요소와 보행량과의 관련성 분석
Other Titles
Relationship between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and Pedestrian Volume on the Commercial streets of Seoul
Author
윤나영
Alternative Author(s)
Yun, Na Yeong
Advisor(s)
최창규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보행은 여러 가지의 교통수단 중에 한가지이면서도 보행자체가 인간 하나의 활동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가로의 활력(김흥순 2010)을 가져다 준다. 보행량은 상업기능과 상호보완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행량에 의해서 지가와 임대료가 결정되기도 하고 판매시설의 종류가 달라지기도 한다. 상업가로의 상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보행량을 증가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며, 어떤 요소들이 보행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 선행연구들은 거리의 만족도에 대한 분석은(금기정 외 ,2010; 김지희, 2008; 이상규,2002 등) 진행 되었으나, 보행량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보행량과 보행에 미치는 요소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으로 보행의 증진요소들과 보행량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보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토지이용, 도시조직, 가로의 디자인,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크게 밀도, 다양성, 디자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론과 정성적 연구들을 통해 도출된 도시 활성화 요인과 국내 선행연구의 거리만족도를 통해 도출된 정량적 요인들을 토대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보행환경요소들이 보행량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어떤 요소들이 보행량에 중요한 요소인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보행증진 요소인 밀도, 다양성, 가로의 디자인 각 요소들이 보행량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기존연구에서 미흡했던 토지이용과 도시조직을 중심으로 보행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통합적인 보행량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행량 결정요인의 회귀분석결과 건폐율이 높을수록 보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의 수는 건물의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보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도시조직이 소규모로 구성되어 있을 때 보행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성측면에서는 건물저층부의 용도는 한 가지 용도로 집중되어 있을 때 보행량이 많이 나타났다. 이는 저층부는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을 때 보행량이 많다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측면에서는 자연환경요소인 경사도는 없는 지역이 보행량이 많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보도폭과 차도폭은 넓을수록 보행량이 많으며, 보행자전용도로일 때 보행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횡단보도는 횡단보도가 없는 지역이 보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적 특성에서는 택지개발사업과 토지구획정리사업지역 모두 사업대상지가 아닌 지역이 보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증진요소 5가지를 비교하여 살펴보면 모형의 설명력이 가장 높은 50m로 한정지어 살펴보면 밀도측면이 보행증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밀도 다음으로 다양성과 디자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디자인요소는 보행량이 많은 지역, 상업이 활성화된 지역에 걷고 싶은 거리 개선사업이나 물리적인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행권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m일때는 건폐율이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m와 150m 보도폭이 보행량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상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보행량을 가지고 보행증진요소들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보행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판단된 토지이용, 도시조직, 가로의 디자인,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지역특성으로 나눠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필요한 보행증진 요소들을 밝혀 다각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기초적인 연구라 할 수 있다. 또한 자료의 구축을 통해 추후 다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67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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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URBAN STUDIES[S](도시대학원) > URBAN DESIGN AND LANDSCAPE ARCHITECTURE(도시설계·조경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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