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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연구

Title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atisfaction Degree of Elderly Care Facilities and Long-term Care Service : Focused on Seoul, Incheon and Gyeonggi
Author
한향율
Alternative Author(s)
Han, Hyang Lyul
Advisor(s)
김성수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이나 노인성질병 등의 사유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워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수급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비교하고 수급자와 보호자들의 시설거주지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에 따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지역과 경·인지역, 노인요양시설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급자와 보호자의 만 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둘째. 서울지역과 경·인지역, 노인요양시설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셋째. 노인요양시설 거주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시설 이용자에게 어떠한 서비 스의 강화가 필요한지를 알아보며, 사회복지적인 측면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복 지, 뿐만 아니라 시설운영자의 운영전략 방안을 모색 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문헌조사와 설문지를 통한 실증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이론적 연구는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시설에 관한 서적, 정책자료, 연구논문 및 통계자료 등을 살펴보고, 실증적 연구는 본인이 운영하는 서울소재 요양원과 경기도 지역에 소재하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만족도 및 욕구를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 하였다. 시설 및 입소 관련 특징들을 지역별로 살펴 본 결과, 서울지역은 비서울지역에 비해 여성 입소자가 많고, 의료수급이나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으며, 시설까지의 주요 이동 수단은 도보가 상대적으로 많고, 장기요양등급은 2등급이 많으며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응답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입소시 주된 염려사항으로는 단체생활 부적응과 가족과의 단절을 비서울지역에 비해 높은 비율로 지목하고 있었다. 연속변수로 측정된 시설 및 입소관련 변수들을 지역별로 살펴 본 결과, 입소자들의 평균 연령은 비서울지역이 높았으며, 월 평균 소득 정도는 서울지역이 비서울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변수들, 입소기간, 입소자 학력, 시설까지의 소요시간, 그리고 평균 가족 방문 횟수, 등은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시설이용 만족 수준의 지역별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대부분의 조사 문항에서 서울지역이 비서울지역에 비해 만족도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서울지역이 높게 나타난 만족의 영역은 시설 입소 당시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중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지 여부, 상담시 직원의 친절도, 시설에서 제공되는 잠자리의 편안함, 시설에서 제공되는 식사의 질과 양, 시설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직원의 상담서비스, 시설에서 제공되는 수발서비스, 건강상태가 나빠지거나 위급한 경우 제공되는 서비스 등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나머지 문항들 대부분 역시 서울지역이 비서울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노인요양시설의 거주만족도에 미치는 주요한 서비스요인은 주로 노인의 신체적인 특징 이 고려된 기초적인 서비스요인들(시설서비스, 의료서비스, 식사 서비스)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경우, 신체적으로 만성적인 질환을 지니고 있어 이러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식사 와 간식의 제공과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식단제공이 노인요양시설의 거주노인들에 만족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설에 입소한 시설 결정 이유를 물은 결과 집에서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택하였다는 것이 전체응답자의 53.8%이다. 또한 입소하기전 있던 곳이 자기집 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54.8%로 입소자나 보호자는 가족과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입소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가족과 가깝게 있는 도심에 노인요양시설을 증설해야 하며, 도심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가격이 높아 투자비가 많이 드는 서울 과 비서울 지역간 지역등급제를 매겨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액을 차등지급해서 투자대비 수입 불균형을 없애야 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종사자들의 교육과 처우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 케어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케어의 진정한 전문가가 되어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요양보호사들의 평균나이가 58세 이상 되어서 어르신들을 케어 하기 에는 육체적 어려움이 따른다. 그리고 요양보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시켜서 어르신들에게 친절과 예의를 지켜 어르신께 요양보호의 질적, 양적, 만족도를 높여 드려야 한다. 대상자들에게 등급인정을 완화시켜 가족들을 고통에서 해방시켜야 하고, 또한 해당관공서 에서도 서울지역에 특히 심한 민비현상을 정책적으로 대응하여 노인요양시설의 설치자 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주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269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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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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