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특성화센터의 공간구성 실태에 관한 연구

Title
중증외상특성화센터의 공간구성 실태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patial Configuration of Severe Trauma Center : Focused on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Author
박수로
Alternative Author(s)
Park, Su Ro
Advisor(s)
박재승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및 교육비의 증가로 인해, 외상 사망 또는 장애에 의한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증가추세에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0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외상에 의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 4위(17,801명)를 차지하고 있다. 외상 사망 1인 당 생산손실 비용은 약 3.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 로 미국·일본의 10~15%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2000년 응급의료기관 정비, 2002년 응급의료기금 확충,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중증 외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또한 중증 응급질환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종별로 지정하였으나 막대한 의료인력 투입이 필요한 외상의료에는 아직까지 미진한 실정이다. 특히 외상응급환자 치료에 문제점 발생장소는 응급실이 58.8%로 가장 많았고, 특히 사망관련 문제점은 응급실에서 64.3%가 발생하여 응급실의 환경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문제점의 종류로는 치료 69%, 사망 관련해서는 71.4%를 차지하여 응급실 의료진, 장비뿐만 아니라 시설 개선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또한 현재 중증외상특성화센터는 주로 전문의 당직을 위한 비용을 지원, 지역 내 최소 1개소의 안정적인 외상의료 공급처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와상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응급의료기금이 재차 확대되자 정부는 외상치료체계 강화를 위한 폭넓은 개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전국을 1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에 외상환자 치료의 핵심시설로서 권역중증외상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증외상특성화센터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설립될 중증외상센터의 목표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응급의료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2011년 현재 응급뇌혈관특성화센터 23개소,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 23개소, 중증외상특성화센터 35개소가 운영 에 있다. 이중 비교적 응급환자가 많고,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중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12개소 중, 2011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평가를 받았으며 협조가 용이한 6개소를 선정하여. 평면계획 및 동선상의 특징, 용도별 면적구성에 관한 내용을 고찰 및 분석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 1장에서는 외상전문센터의 필요성을 통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본 연구의 배경 및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서술하였다. 제 2장에서는 응급의료체계와 외상의료체계의 개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국내 외상사망률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 3장에서는 중증외상특성화센터의 공간 구성 및 법적기준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법적 기준 및 의학적 체계는 보건복지부나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연구된 선행연구들을 참조하였다. 제 4장에서는 분석대상센터들의 공간구성방식, 동선구조, 면적구성 등을 분석하였으며, 분석대상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사용중인 공간으로 도면을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제 5장에서는 분석을 토대로 향후 중증외상센터가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들을 요약 정리한 후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으로 결론을 맺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중증외상특성화센터의 공간구성요소와 동선구성, 면적구성에 의한 공간의 특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응급의료의 본질적인 목적과 목표를 위한 건축계획을 위해 부문별 공간배분과 공간구성요소의 정확한 선정이 필요하며, 변화하는 응급의료체계에 맞추어 공간이 구성되고 적정한 면적배분을 통한 건축계획이 앞으로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240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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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E(건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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