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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변화가 건설업체 부실화에 미치는 규모별 영향 분석

Title
거시경제변화가 건설업체 부실화에 미치는 규모별 영향 분석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Macroeconomic Fluctuations upon Construction Companies Insolvency According to their Sizes
Author
권태인
Advisor(s)
김재준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최근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사회 전반의 경기침체가 발생하였으며, 이의 여파로 주택 미분양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에 건설업계는 당시 주 수익시장이었던 주택 시장이 위축되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등의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발생하였으며 자금난과 같은 경영환경 부실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비단 건설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즉, 건설산업은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가계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가 공동으로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거시경제변동과 건설업체 부실화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슈로 판단된다. 또한 건설업체 규모별로 갖추고 있는 내, 외부 사업역량이 상이함에 따라 거시경제 변동에 따른 건설업체 부실화 추이 상황도 다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거시경제변화가 건설업체 부실화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모별로 나누어 확인함으로써 각 규모별 건설업체들의 사업방향 및 대응전략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벡터오차수정모형(VECM)을 이용하여 거시경제변화가 규모별 건설업체 부실화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건설업체를 시공평가액에 따라 대규모와 중소규모 회사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중소규모 회사의 경우 부실화 변화 추이가 경기변동과는 둔감하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는 열악한 재무환경이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규모 회사의 경우 선험적인 상황과 유사하게 중소규모 회사보다 재무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급격한 경기변동이 발생했을 때 중소규모 회사보다 체감적으로 재무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 건설시장은 구조적으로 프로젝트 수주가 대규모 회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서는 중소회사의 재무환경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중소업체들의 경우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규모 회사들의 경기 민감도가 매우 높은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가 집중화되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규모 회사들의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를 분산화함으로서 건설경기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239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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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AL ENGINEERING(건축공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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