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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류수열-
dc.contributor.author정혜란-
dc.date.accessioned2020-02-27T16:35:19Z-
dc.date.available2020-02-27T16:35:19Z-
dc.date.issued2014-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824-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4308en_US
dc.description.abstract문학교육에 있어서 고전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고 있다. 특히 해방 이후부터 중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는 수많은 고전 제재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춘향전>은 제1차부터 제7차까지 끊임없이 다루고 있다. 정전의 영역에 오른 <춘향전>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교과서를 통해 <춘향전>이 어떠한 모습으로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교육과정이 들어선 제1차 교육과정기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까지의 <춘향전>의 변모 양상에 중점을 둔 <춘향전>의 교과서 수용사를 살펴보면서,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문학에 대한 관점 변화와 국어 학습 및 교재에 대한 관점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용사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Ⅱ장에서는 교육과정기 이전의 <춘향전>에 대해 살펴 <춘향전>의 형성 과정을 대체로 ‘근원 설화→판소리 춘향가→소설 춘향전’으로 변함을 보았다. 또한 <춘향전>이 100여종이 넘는 이본이 발생한 이유와 교재화 이전 근대의 <춘향전>은 어떤 모습으로 개작되었거나 신작되었는지 간략히 살펴보았으며, <춘향전>의 어떠한 모습들로 인해 정전의 영역에 올라갈 수 있었는지 <춘향전>의 근대적 모습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격적인 <춘향전>의 교과서 수용사를 살펴보기 위해 <춘향전>의 교재사적 변이를 살펴보았다. 먼저 교과서 수록 판본들을 살펴보았다. <춘향전>의 판본은 점점 쇠퇴하던 경판본이 아닌, 확장되고 완성된 형태로 갖추어진 완판본이 실렸음을 확인하였고, 완판본 중에서도 완판 84장본임을 확인하였고, <춘향가>는 김소희 창을 바탕으로 펴낸 사설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소속 단원’과 ‘독서 단서’를 살펴 <춘향전> 작품의 위상이나 정체성을 규정하는 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른 대항목과 소항목 사이의 위계가 매우 분명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각 교육과정기마다 학습활동이 어떤 모습으로 다루어졌는지 분석하였다. Ⅲ장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춘향전>의 교재사적 맥락에 대해 Ⅳ장에서 논의하였다. 본고에서는 실체 중심의 문학관, 속성 중심의 문학관, 활동 중심의 문학관을 통한 일반적 차원의 문학관으로 분석하여 처음에는 실체 중심의 문학관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다가 속성 중심의 문학관이 부가되었고, 나중에는 실체 중심의 문학관과 속성 중심의 문학관이 반영되었지만 활동 중심의 문학관의 영향이 많이 반영된 모습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제1차에서 제4차까지는 작품의 개별적 특수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제5차에서 제7차까지는 문학적 공감의 보편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모습을 살펴 <춘향전> 작품의 층위에 대한 문학의 관점 변화를 고찰하였다. 또한 국어 학습 및 교재에 대한 관점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객관주의적 지식관에서 구성주의적 지식관으로 변화하였음을 고찰하였고, 이런 지식관의 변화를 통해 결과 중심의 교육관에서 과정 중심의 교육관으로 교육관이 변화한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텍스트 중심에서 독자 중심으로 교수-학습의 초점이 변화함을 살펴보는 등, 국어 학습의 교재사적 맥락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국어 교재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각 시기별 교육과정과 함께 살펴보았는데, 국어 교재의 구성이 텍스트 기반 구성에서 능력 기반 구성으로 변화하였고, 학습활동의 요소들이 단편적 요소의 단순 병렬에서 위계화·단계화를 통한 절차가 제시된 것으로 변화함을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국어교육의 네 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지식 중심에서 지식·경험·태도 중심, 끝에는 지식·경험·태도·수행의 네 가지 범주가 모두 포함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문학작품을 가르칠 때에는 문학 지식이 매우 중요함을 알고 제1차부터 제7차까지 <춘향전> 학습활동에 나타난 문학 지식의 유형에 대해 분석하였다. [주요어] 춘향전, 국어교재, 교재사, 학습활동, 실체 중심 문학관, 속성 중심 문학관, 활동 중심 문학관, 국어 지식관, 국어 교육관, 국어 학습관, 교재 구성 원리, 국어 교육 내용 범주-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춘향전>의 교과서 수용사 연구-
dc.title.alternativeA study on the acceptance history of <Chunhyangjeon> in the textbook-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정혜란-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Jeong Hye Ran-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교육대학원-
dc.sector.department국어교육전공-
dc.description.degre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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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MAJOR IN KOREAN LANGUAGE EDUCATION(국어교육전공)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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