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 진단지표 개발 연구

Abstract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IT기술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SNS의 활성화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소비되며 축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종래에 없었던 엄청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노력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형성되었고 이른바 ‘빅데이터(Big data)’ 라는 용어가 생겨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원천으로 각광받고 있다. 빅데이터는 분명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다각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기에, 여러 기업들이 빅데이터 활용을 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최근에 생겨난 용어로 개념이 생소하고 추상적일 수 있어 기업의 활용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때문에 빅데이터를 단순한 트렌드로 인식하여 도입하거나 활용 하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 인프라, 인력은 각 기업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므로 각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자사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문헌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성공요인을 도출하고, 도출된 성공요인을 통해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제 기업을 진단하는 사례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에 반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