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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감이 구성원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

Title
조직공감이 구성원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ompassion on Employees′ Self-Regulation
Author
최형진
Alternative Author(s)
Choi, Hyung Jin
Advisor(s)
이상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 개인주의가 심해지면서 사회에서 사람들 간의 공감(compassion)이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공감이 없어지게 되면, 개인 간 소외, 학대, 폭력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는 곧 조직에 큰 재정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즉, 주위 사람이 힘들어해도 무관심 또는 오히려 비난할 뿐이다. 게다가, 오늘날 개인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오늘날 고통의 범위가 과거에 비해 넓어졌다. 지금도 다수의 개인이 자신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는 공감하는 조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공감연구는 종교, 사회, 의학측면에서는 많이 논의되어왔으나 조직행동 측면에서는 그 역사가 짧다. 최근에, 공감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어지고 있는 추세라지만, 주로 공감행동 결정요인에 대한 탐구이다. 하지만, 공감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감이 실제로 조직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증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공감의 효과와 관련된 실증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결정요인 탐구들은 이론적 논의에만 근거하여 공감을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1) 공감에 실효성을 실증함으로써 공감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다수의 연구에서 공감은 다른 유사개념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2) 유사개념 비교를 통해 공감만의 특징과 핵심을 도출하여 공감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3) 공감연구가 국내에서 특히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감과 관련한 전반적인 논의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향후 연구방향, 등을 간략히 제시하였다. 국내병원 간호사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에서는 공감이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불안과 소진, 이직의도에 부(-)적인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007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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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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