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7 0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Title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Other Titles
Knowledge, Attitude, and Preventive Behavior on Dementia among Community Older Adults
Author
선우홍미
Alternative Author(s)
Hong-Mi SunWoo
Advisor(s)
황선영
Issue Date
2014-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현재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의 유병률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게 해야 한다. 또한 치매를 사전에 조절하여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를 통한 노력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를 파악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2013년 12월 1일 부터 2014년 1월 31일 까지 서울시 Y구, 경기도 S시, 강원도 C시 지역 소재의 복지관 3곳, 노인대학 1곳, 경로당 10곳을 이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99명을 연구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치매 예방행위를 측정하기 위한 조사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실수와 백분율, t-test와 one-way ANOVA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1.42±4.88세로 여자가 많았으며, 절반 이상이 중 졸 이하의 학력을 갖고 있었고(52.3%), 75%에서 종교가 있었다. 동거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64.3%) 술은 가끔 마시는 정도가 가장 많았다(52.3%).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경우가 67.8%로 나타났고 유병질환 중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고혈압(37.2%), 관절염 (21.1%)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68.8%가 치매에 대한 관심이 있다라고 응답하였고 가족 중 치매를 앓고 있거나 사망한 대상자는 10.6% 이었다. 2.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치매 예방행위 정도 1)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8.78±2.12점으로 치매 지식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치매는 혈액검사로 진단 한다’(20.6%),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다’(26.1%), ‘부모가 치매환자이면 자식도 치매에 걸리게 된다’(26.1%)의 순이었다. 2)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태도 정도는 평균 45.58±4.10점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문항은 ‘치매환자는 거부감이 느껴진다’ (2.30±0.82점), ‘치매 환자는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진다’ (2.38±0.82점), ‘치매에 걸린 노인은 그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 돌아가시는 것이 낫다’ (2.52±1.07점)의 순이었다. 3) 대상자의 치매 예방행위 정도는 평균 28.07±3.69점으로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당신은 손을 쓰는 일 등을 자주 하십니까?’ (1.94±0.72점), ‘당신은 신문이나 잡지, 책 등을 읽으십니까?’ (2.12점 ±0.60)점의 순이었으며, 가장 치매 예방행위 정도가 높은 문항은 ’당신은 매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드십니까?’(2.66±0.58점),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2.55±0.72점)의 순이었다. 3. 치매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치매 예방행위 간의 상관관계 치매에 대한 지식과 태도간의 관계는 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 .17, p> .015),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 예방행위(r= .07, p> .342), 치매에 대한 태도와 치매 예방행위(r= .13, p> .075)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4. 치매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치매 예방행위를 종속변수로 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성별(β=-1.56, p= .011), 종교(β=-1.84, p< .001), 흡연(β=1.47, p= .001), 음주(β=2.04, p< .001), 치매 관심도(β=-0.87, p< .001)가 유의한 변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 변수를 모두 합한 경우의 전체변량은 43%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남성 노인, 종교 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 흡연 또는 과음을 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요구된다. 또한 효율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004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5378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