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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의 치매인식도와 치매예방교육요구도 조사연구

Title
중・장년 여성의 치매인식도와 치매예방교육요구도 조사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the Perception and Preventive education needs of Dementia -for the Middle and Old-aged Woman-
Author
이주연
Alternative Author(s)
Lee Ju-Yeon
Advisor(s)
이정섭
Issue Date
2014-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진입 이후 노인인구의 증가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중 치매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유병률이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미래의 노년층인 중・장년 여성의 치매예방 행위가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 치매예방 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보건교육적 프로그램은 치매의 효과적인 사전관리와 이로 인한 의료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정도와 치매예방 교육요구 정도를 알아보고, 두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주부대학, 치매센터 및 보건소를 이용하는 45-64세의 중・장년 여성 18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인식도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2013)에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치매예방 교육요구도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교육 자료집(2009)을 기초하여 본 연구자가 내용 구성한 도구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Version 19.0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에서 평균 59.9세로 55-64세인 장년기가 89.9%로, 학력은 13년 이상이 37.2%로, 직업은 주부가 56.4%로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치매관련 특성은 치매관심 정도에서‘매우 관심이 많다’가 57.4%로, 치매지식 정도에서‘조금 알고 있다’가 63.8%로 가장 많았으며, 치매관련 정보를 접촉경험 여부는‘있다’가 73.4%로 많았고, 치매지식 습득경로는‘방송’이 45.8%로 가장 많았다. 3. 대상자의 치매인식도는 중∙장년 여성이 가지고 있는 치매에 대한 인지와 정보보유 정도로 총 평균 점수는 7.5점이었다. 치매인식도 영역별 분석 결과‘치매환자의 조호’(36.7%)는 가장 높은 정답률로 나타났으며, 반면에‘치매의 예방 및 치료’(18.1%)는 가장 낮은 정답률로 나타났다. 치매인식도 문항별 분석 결과에서는 가장 높은 정답률의 문항은‘치매에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된다.’(88.3%)이었으며,‘오래 전 일을 기억하고 있으면 치매가 아니다.’(28.2%)는 가장 낮은 정답률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치매예방 교육요구도는 중∙장년 여성이 치매전문 인력으로부터 교육받기를 원하는 치매예방교육으로 총 평균 점수는 23.8점이었다. 그 중 가장 높은 요구도의 문항은‘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으로 항목별 평균점수는 2.6점(3점최대값)이었으며,‘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증진프로그램’은 항목별 평균 점수 2.3점(3점최대값)으로 가장 낮은 요구도의 문항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인식도는 학력이 높고(t=5.352, p< .001), 치매관련 정보 접촉경험 있는 그룹(t=2.6, p< .013)에서 치매인식도가 높게 나타났고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예방 교육요구도는 치매관심 정도(t=3.916, p< .049), 치매지식 정도(t=4.499, p< .035)가 높은 그룹과 치매관련 정보 접촉경험이 있는 그룹(t=7.391, p< .023)에서 치매예방교육요구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치매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정도가 높고, 치매관련 정보의 접촉 경험이 있을수록 치매예방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치매인식도와 치매예방 교육요구도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치매 관심도를 반영하여 과거보다 치매 인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은 되어가지만, 치매인식도 연구결과를 통하여 올바른 치매지식 정보제공이 필요하고, 치매예방 교육요구도 연구결과에서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의 항목이 가장 낮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인지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대상자에 따른 차별화되고 좀 더 심화된 맞춤형 치매예방교육이 필요한 과도적 시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치매예방에 대한 기본, 중급, 심화과정의 수준 별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보건정책차원의 물적, 인적 자원에 대한 적극적 지원 하에 치매 전문인력 양성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들을 치매예방교육의 체계적인 기획 하에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중・장년 여성의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바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003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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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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