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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Title
환율 변동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Other Titles
An Empirical research of the Impact of Exchange rate Volatility on Corporate Performance
Author
김동균
Alternative Author(s)
Kim, Dong Gyun
Advisor(s)
이창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의 첫 번째 파트는 과거 환율수준과 변동추세를 반영한 환율변동성과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의 3 가지 기업성과지표와의 상관관계를 97년 4/4분기부터 2009년 4/4 분기까지 분기단위로 12개 산업과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1,7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환위기 기간, 원화가치 상승기간, 서브-프라임 국제신용위기 기간으로 구분 1차 OLS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익성이나 건전성 보다는 외형 성장성에 기업들의 환율 민감도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고 환율수준 보다는 시장불확실성인 환율변동성에 2배 이상 더 예민하게 반응하며 한율 변동성이 심해지는 경우 대부분 기업에서 수익성은 악화되며 달러환율이 10% 오르는 경우 수익성은 평균 0.14%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별 결과에서는 유의수준 결과 업종수가 46개로 가장 많은 엔화 환율에 민감하고 환율변동성이 심해지는 경우 기타통화 환율변동에 민감해지나 시장충격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며 기업들은 달러환율에 예민하며 엔화 환율변동성은 수익성부문에 위안화 환율은 성장성 부문에 부(-) 영향을 주고 있다. 환율 변동기간별 추정에서는 환율이 큰 폭 인상되었고 유의수준 반응 업종 수가 48개로 가장 많은 외환위기 기간에 환율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화환율 인상시기인 외환위기 기간 및 서브-프라임 국제신용위기 기간에 달러환율에 원화가치 상승기간에는 엔화 환율변동으로 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소속기업 유형별 추정에서는 고성장 기업, 유동자산 보유가 적은 기업, 차입금이 많은 기업이 환율변동에 더 예민하며 변수별 중요도 분석결과 환율변수 보다는 기업자체 고유 영업이익률이 가장 성과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기업들은 기술적인 환 헤지 도입이나 전략보다도 외부충격 등의 환율변동 상황에서도 손실을 극복할 수 있는 비교우위의 기술력 향상이 궁극대안이라 할 수 있다. 두번째 파트는 산업 내 비중이 크며 1차 OLS 단순회귀분석 반응결과 값이 높게 나타난 4개 산업과 제조업내 차입금 비중 등 5가지 특성별 기업군을 대상으로 장/단기 동태적 환율변동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변수별 수익성과 기여도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변동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차입비중이 높은 기업, 유동자산 보유규모가 적은 기업이 환율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수준 변수보다는 환율변동성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으며 각 단계별 환율변동성 충격에 대해서는 모든 기업에서 수익성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OLS 추정에서는 엔화대비 달러화 영향력이 약했으나 충격반응 분석에서는 달러 환율변동성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면에서 달러 환율변동에 대한 관리가 수익증진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차입비중이 높은 기업과 유동자산이 적은 기업인 경우 원화가치 강세 시장변동 상황에서 달러환율 변동성 충격반응 결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변동에 따른 각 변수별 기업성과 분석에서 90% 이상이 기업의 개별적인 성과창출 능력차이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변동 상황이 오는 경우 엔화 등 기타통화의 환율영향력이 증가하나 상대적인 일시증가 수준이며 달러화 변동으로 인한 성과에 미치는 기여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파트는 대외거래 비중이 높은 산업별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에 대한 현장 사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위험 관리 실제사례는 상당한 대외거래 비중으로 인해 환율변동성과 기업성과와의 상관관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자동차산업, 철강업, 조선업, 정유업 소속 대표기업들의 외화거래 유형, 환위험 헤지 상품, 외화자산 운용 및 조달상황에 대하여 외환위기 기간 이후 현재까지 추세적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기업들의 외화자산 조달 및 운용에서 대부분 외부 시장 상황에 의존하는 사후적인 조달 및 운용 체계로 수익성이 악화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들이 전체 수익기여도 측면에서 오랫동안 환위험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기 순이익 대비 평균 외화환산손실액 비중이 환율상승기인 외환위기 기간 및 국제 신용 위기까지 포함 12%이며 특히 정유업 42.9%, 무역도매업 22.2%, 조선업 20%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환위험 헤지를 위한 파생상품 거래는 대부분 현금흐름과 관련된 위험 헤지 및 수입원자재에 대한 가격변동 회피목적 거래이며, 파생상품거래로 인한 평균손익 24억으로 당기 순익대비 비중 2.1%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971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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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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