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과 아사이베리 섭취가 중년여성의 혈중지질 및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걷기운동과 아사이베리섭취를 통하여 혈중지질(TC, TG, LDL-C, HDL-C)과 면역기능(IgA, IgG, IgM)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본 실험에서의 걷기운동과 아사이베리 섭취방법이 효과적으로 제시된 것인지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40~50세의 중년 여성으로 폐경기 여성은 제한하였으며, 의학적 특별한 질환이 없고, 실험전 6개월 이내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AB그룹7명(아사이베리섭취), EX+AB그룹8명(걷기운동+아사이베리섭취), EX그룹8명(걷기운동)으로 나누었으며, 걷기운동은 주3회 60분 50~60%HRmax로 설정하였고, 섭취는 아침과 저녁 공복에 5g씩 200ml의 물에 희석시켜 섭취하도록 하였다. 자료처리는 집단과 시기에 따른 평균차 검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상호작용이 있을 경우 집단 내 차이검증은 대응표본(t-test)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에 대한 유의수준 α=.05로 설정하였다.

1. 혈중지질의 결과 TC, TG, LDL-C분석결과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한 감소(p<.001)가 나타났으나 집단과 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HDL-C 분석결과 사전보다 사후에 증가가 나타났으나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집단과 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2. 면역글로불린의 결과 IgA, IgG, IgM분석결과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한 증가(p<.001)가 나타났으나 집단과 시기와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8주간의 걷기운동과 아사이베리섭취는 대상자들의 혈중지질과 면역기능의 변화에서 기대하였던 것에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그룹마다 실험전, 실험8주 후에서 다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걷기운동과 아사이베리섭취가 짧은 8주간 이루어 졌고, 상호작용 효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추후 연구에서는 운동의 강도와 기간을 늘리고 섭취기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운동기간과 섭취기간을 12주 이상으로 늘리고 운동강도는 50~70%HRmax로 설정하여 다양한 생리적 변화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