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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자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존감안정성의 조절효과

Title
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자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존감안정성의 조절효과
Other Titles
Moderating effects of self-esteem stabi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depression among trauma experienced college students
Author
편여울강
Advisor(s)
신태섭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경험하는 외상 사건을 분석하고 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자존감안정성에 따라 자존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의 3개 대학교, 전라북도에 소재한 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50부를 수거하여 외상을 경험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27부를 제외한 총 32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존감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자존감안정성이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이 경험한 외상 사건은 학업과 과업에 관한 문제가 가장 많았고(164명, 50.8%) 가장 고통스러웠던 외상 사건으로는 대인관계 파탄(84명, 26.0%)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에 사용된 우울, 자존감, 자존감안정성 변인들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존감안정성이 낮을수록,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존감안정성이 자존감과 우울한 정서, 자존감과 대인관계, 자존감과 신체기능저하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자존감이 낮을 때 우울한 정서를 더 많이 느끼고, 대인관계가 부적응적이며, 신체기능의 저하를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자존감과 긍정적 정서와의 관계에서 자존감안정성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외상 경험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자존감안정성이 외상을 경험한 대학생의 자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외상 사건을 경험한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접근 방법에 대해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916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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