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의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

Title
지하철 기관사의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
Other Titles
Risk for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temperament and Character of Subway drivers
Author
최창순
Alternative Author(s)
Choi Chang Soon
Advisor(s)
이정섭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약 본 연구는 지하철 기관사를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위험도를 파악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인 지하철 기관사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및 간호 중재가 필요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 되었다. 2014년8월10일부터 2014년 9월 10일까지 I시에 위치한 지하철 기관사 총 145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해 자료 수집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0.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에 사용된 도구는 Cloninger(1993)가 개발하고, 이주영과 민병배가 국문화한 한글판 기질 및 성격척도(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 140문항과 Horowits et al.(1979)이 개발한 것을 Weiss & Marmar(1977)수정하고 은헌정(2005)등이 국문화한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개정판(Impact of Event Scale Revised Korean Version : IES-R-K) 22문항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지하철 기관사의 경우 대부분이 남성 143명 (98.6%)이었다. 연령 분포는 40대 이상이 88명(60.7%)으로 많았고, 학력은 대졸이 90.3%를 차지하였다. 비흡연자가 97명(66.9%)으로 흡연자보다 많았 고, 음주자는 103명(71.0%)으로 비음주자 보다 많았다. 종교가 없는 사람이 73명(50.3%)이었고, 경제수준은 83명(57.2%)이 중으로 응답하였고, 정신과 유 치료 경험자가 5명(3.4%)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기질 및 성격특성으로는 자극추구(Novelty Seeking)가 중간인 사 람이 55명(37.9%)으로 많았으며, 위험회피(Harm Avoidance)는 중간인 사람 이 80명(55.2%). 사회적 민감성(Reward Dependence)이 중간인 사람이 81 명(55.9%)이었다. 인내력(Persistence)역시 중간인 사람이 86명(59.3%)으로 많았으며, 자율성 (Self-Directedness)이 중간인 사람이 71명(49.0%), 연대감(Cooperativeness) 이 중간인 사람이 63명(63.0%)이었다. 자기초월(Self-Transcendence)은 낮 은 사람이 59명(40.7%), 중간인 사람이 59명(40.7%)이었다. 3)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는 24점 이하인 정상군은 84명 (57.9%)이었으며, 평균 22.79±12.09, 이었고, 위험군은 61명(42.1%)이며 평 균 32.44±7.65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건노출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05). 사건이 노출된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27.17±11.08점, 사 건 노출이 없는 경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12.07±6.46점이었다. 이는 사건이 노출될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을 나타낸다. 정신과 진료 여부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05). 정신과 진료를 본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이 차이는 42.20±10.66점, 정신과 진료 경험이 없는 경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는 22.16±11.60점이었다. 5) 대상자의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도의 차이 결과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자극추구가 높은 경우, 위험회피가 높은 경 우, 자율성이 낮을수록, 자기초월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위험 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 연대감에서는 유 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기관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위험도가 일반 인구에 비해 높은 점을 고려하여, 기관사들의 업무 특성에 맞는 사정과 개입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교육과 상담 치료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위험도가 차이가 있으므로, 간호시는 개인적인 기질 및 성격특성에 따른 맞춤형 중재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중재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도우미 역할로서, 정신 전문 간호사를 고용하여 PTSD 중재프로그램의 운영을 제도화하고 전체 기관사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이들이 그 역할을 담당함으로서 개인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83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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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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