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내부파가 존재하는 천해 해양환경에서 능동소나 수신신호에 나타날 수 있는 허위표적 신호 발생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능동소나의 송신음파는 내부파의 수직 및 수평적 영향을 받아 고준위 해저면 잔향음을 생성하고, 이는 허위표적신호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소음속층(Minimum sound speed layer)과 솔리톤(Soliton)이 존재하는 내부파 모델링은 수평입사각(Horizontal incident angle)에 따른 솔리톤과 음원간 거리 및 솔리톤의 수평폭을 각도별로 다르게 설정하여 수행되었다. 음원은 가변심도소나(VDS : Variable Depth Sonar)를 가정하여 최소음속층에 위치시키고, 음선이론 기반의 잔향음 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수신되는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모의된 잔향음을 분석한 결과, 솔리톤과 음원간 거리 및 솔리톤의 수평폭에 따라 여러 개의 허위표적 신호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