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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인성특성 및 과보호·통제적 양육행동과 유아의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

Title
어머니의 인성특성 및 과보호·통제적 양육행동과 유아의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s Between Mother's Personality, Overprotective/Controlling Parenting Behaviors and Preschool Children's Self-Leadership
Author
박순영
Alternative Author(s)
Park, Soon Young
Advisor(s)
김현수, 김은경
Issue Date
2015-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어머니의 인성특성 및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이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인성특성과 유아의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통하여 어머니의 인성특성,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과 유아의 셀프리더십과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유아 셀프리더십 발달에 적절한 양육방법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인성특성,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 및 유아의 셀프리더십 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둘째, 어머니의 인성특성(외향성, 신경증성)이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어머니의 양육행동(과보호, 통제적)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어머니의 인성특성과 유아의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은 매개적 역할을 하는가?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위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5세 유아들과 그들의 어머니들 각각 250명이며, 연구에 참여한 유아들 중 남아는 126명(50.4%), 여아는 124명(49.6%)이었다. 수집된 자료들은 SPSS 20.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ANOVA),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외향성은 과보호 양육행동, 통제적 양육행동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머니의 신경증성은 과보호 양육행동, 통제적 양육행동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외향성은 유아 셀프리더십 하위 요인 중에서 보상전략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아의 전체 셀프리더십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어머니의 신경증성은 유아의 전체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하위 요인과도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은 유아의 전체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하위 요인과도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유아의 전체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하위요인과도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인성특성 중 신경증성은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향성은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과 통제적 양육행동은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모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신경증적인 인성특성은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끼쳐 유아의 셀프리더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은 어머니의 신경증적 인성특성이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어머니의 신경증적인 인성특성이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우울, 불안 등의 신경증적인 인성특성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과보호하고 통제하는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유아의 셀프리더십 발달을 위해서는 과보호하고 통제하는 양육행동을 적게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어머니의 과보호 · 통제적 양육행동 중 통제적 양육행동은 어머니의 신경증적인 인성특성과 결합될 경우 과보호 양육행동보다 유아의 셀프리더십에 더욱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아의 셀프리더십의 발달에 어머니의 올바른 양육행동과 긍정적이고 안정된 인성특성이 중요함을 강조할 수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31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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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MAJOR IN EARLY CHILDHOOD EDUCATION(유아교육전공)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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