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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김미남-
dc.contributor.author한민정-
dc.date.accessioned2020-02-19T16:32:29Z-
dc.date.available2020-02-19T16:32:29Z-
dc.date.issued2015-08-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304-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7311en_US
dc.description.abstract국문요지 최근 우리사회는 대중들이 우울의 심각성은 인식하지만 여전히 우울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울은 살면서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사람에 따라 혹독하게 겪는 사람도 있고 가벼운 감기처럼 겪는 사람도 있다. 이 우울은 한번 걸리면 다시는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재발률이 높고 부작용을 동반한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기 우울은 사춘기의 특징과 유사하여 구별이 쉽지 않고 문제를 뒤늦게 발견하여 수습의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이러한 청소년기의 우울증상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나가는 감기처럼 생각하지만 내면을 다스리는 영역으로 당장 괜찮아 보여도 근본적인 치료 없이는 간헐적으로 다시 나타나는 난치병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중 가장 우울감 노출이 큰 여중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가 우울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부모님은 약 3년 전 이혼을 하셨고 대상자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중학교 2학년의 여학생이며 약 7개월 동안 주1회 60분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28회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사례연구로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 매 회기별 변화과정을 기록하였고 치료과정 분석을 통하여 언어, 행동 그리고 태도변화의 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청소년 우울증검사척도(CDI)를 사전․사후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그림검사인 집-나무-사람(HTP)검사와 동적 학교 생활화(KSD)를 사전․사후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아버지, 지역아동센터 교사 그리고 학교 교과담당 교사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에는 무응답과 고갯짓으로 일관하던 모습에서 사후에는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교생활에 참여하는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우울감 감소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첫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여중생의 우울감을 감소시켰다. 청소년 우울척도 검사(CDI)결과 사전검사에서는 24점을 나타내며 사후에는 15점으로 감소하였고 사전과 사후의 점수 비교를 통해 우울감의 감소를 입증하였으며 또한 그림검사인 집-나무-사람(HTP)검사와 동적 학교 생활화(KSD)의 사전․사후에서는 사전에서는 위축되고 고립된 대인관계장애의 특징들을 보였으나 사후에는 대인관계형성이 안정적으로 표현된 검사결과를 보여주어 감소된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미술치료는 자기애를 형성하지 못한 우울 여중생에게 에너지의 분출과 분노표출 등의 반복되는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격려와 지지하도록 하였다. 환경과 상황에 대한 억압으로 인한 무기력과 주변에 무감각한 인지를 회복하고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여 자신을 통합하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질문에 대해 무응답 태도의 개선과 눈을 마주치며 학급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주변 상황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이는 연구자의 관찰과 연구대상자의 아버지, 지역아동 센터 교사 그리고 학교 교과담당 교사의 인터뷰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말을 먼저하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남자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수업 중 교사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태도 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여중생의 언어적, 행동적, 태도적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언어적 특성으로는 무응답이 거의 없어지고 어순은 맞지 않지만 짧은 설명을 하며 유아 언어 사용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행동적 특성으로는 전혀 웃지 않았으나 소리 내어 웃으며 대화 중 눈을 쳐다보고 대화를 하였으며, 태도적 변화에서는 식사를 챙기지 않고 잠을 많이 자며 지역아동 센터의 무단결석 등의 자기 관리가 부족하였으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과 고입에 관련된 긍정적인 미래를 추측하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적극적인 수업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는 주변에 일어난 일에 무감각하였으나 친구들과 관련된 일에 관심과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다. 따라서 미술치료가 우울에 노출된 여자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족구성원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효과와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우울감이 자리 잡기 전에 예방적 차원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활용되길 기대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dc.title미술치료가 여중생의 우울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단일사례연구-
dc.title.alternativeA case study about the art therapy effect to reduce middle school girl's depression-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한민정-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Han, Min Jung-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교육대학원-
dc.sector.department예체능학계열-
dc.description.degreeMaster-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ARTS AND PHYSICAL EDUCATION(예체능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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