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의 위험인자와 임상적 특성
- Title
- 재발성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의 위험인자와 임상적 특성
- Other Titles
- Risk factors and Clinical features of recurrent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 Author
- 김무건
- Alternative Author(s)
- Kim, Moo Keon
- Advisor(s)
- 이승환
- Issue Date
- 2016-0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은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두위 변화 시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변형 Epley 법, 바베큐 회전법 등의 이석정복술을 통해 쉽게 치료 할 수 있으며,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PPV의 재발과 연관된 인자와 임상적 특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2013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Dix-Hallpike 법, Head roll test에서 전형적인 안진을 보여 BPPV로 진단받고 이석 정복술을 시행받은 229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완치 후 한 달 이후에 다시 진단된 경우를 재발로 정의하였고, 또한 동반 증상, 개인력, 기저질환, 이석 위치 및 종류, 이석 정복술 횟수, 재발간격, 재발횟수 등을 조사 하였다.
1) BPPV로 진단받은 환자 229례 중 BPPV 재발군은 48례로 재발율은 21% 였다. 이 중 후반고리관(PSCC) 결석22례(45.8%), 측반고리관(LSCC) 결석26례(54.2%)를 보였으며, LSCC 중 반고리관결석 17례(37.0%), 팽대부릉정결석 9례(19.6%)의 빈도를 보였다.
2) BPPV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평균연령은 각각 58.1세, 53.7세로 연령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BPPV 재발율이 높았다(p=0.047). BPPV 재발군에서 BPPV의 재발횟수는 연령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7).
3) 재발군 내에서 PSCC와 LSCC 두 군간에 있어서 치료를 위한 이석정복술 횟수가 LSCC일 경우에서 유의하게 많았으며(p=0.025), 결석의 위치 변화를 보인 경우가 26례가 있었는데 이 중 측반고리관에서 동측의 후반고리관으로 변화한 경우가 8례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를 통해 재발한 BPPV 환자들이 재발하지 않는 BPPV 환자에 비해연령이 유의하게 높고, 재발횟수와 연령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인자들과 BPPV 재발과의 유의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는데 이 같은 결과로 미루어 노화와 재발성 BPPV 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BPPV의 재발은 특정한 요인에 의한 것 보다는 특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686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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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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