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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및 또래지지와 청소년의 정서표현신념과의 관계

Title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및 또래지지와 청소년의 정서표현신념과의 관계
Author
양수지
Advisor(s)
김현수
Issue Date
2016-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청소년의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에 영향을 발달적 관련 변인으로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둘째로 청소년기 중요한 변인으로 또래지지가 성별 및 학년에 따라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셋째,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정서표현신념과의 관계에서 또래지지가 조절효과를 갖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 1∼3학년 486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부모의 반응유형 척도(CCNES-회고형), 정서표현신념 척도(BEE), 또래지지 척도를 포함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의 경우 정서초점반응이, 비지지적 반응의 경우 처벌과 심리적 고통 반응이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이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어머니의 비지지적 반응의 경우 남학생은 처벌 반응이 여학생의 경우 심리적 고통 반응이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고, 어머니의 지지적 반응에서는 여학생의 경우만 정서초점반응이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둘째, 또래지지가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정보적 지지만이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 물질적 지지가, 2학년은 정보적 지지가, 3학년은 정서적 지지가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성별 및 학년에 따라서는 남학생은 1,2학년인 경우 정보적 지지가 3학년의 경우 정서적 지지가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여학생의 경우 1학년은 또래지지와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학년은 물질적 지지가 3학년은 정보적 지지가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을 설명하였다. 셋째,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의 관계에서 또래지지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어머니 반응의 하위변인별로 검증했을 때 어머니의 표현격려반응에서만 또래지지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반응요인의 차이를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자녀가 정서표현에 대한 긍정적 신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자녀의 정서에 반응함에 있어 자녀의 성별에 따른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별 및 학년에 따라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에 영향을 미치는 또래지지의 하위변인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청소년의 정서표현 향상을 위한 상담현장에 성별 및 학년에 따라 구체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또래지지 요인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667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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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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