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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대경험과 사이버 불링 경향성의 관계에서 전위공격성의 매개효과

Title
청소년의 학대경험과 사이버 불링 경향성의 관계에서 전위공격성의 매개효과
Other Titles
The Mediating Effect of Displaced Agg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Abuse and Cyber Bullying Tendency of Adolescents
Author
최영
Alternative Author(s)
Choi, Young
Advisor(s)
김현수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학대경험과 전위공격성을 주요 예측 변인으로 선정하고 사이버 불링 경향성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전위공격성의 중요성을 밝히고, 청소년의 사이버 불링 예방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학대경험, 전위공격성, 사이버 불링 경향성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의 학대경험과 사이버 불링 경향성의 관계에서 전위공격성은 매개역할을 하는가? 이를 위하여 서울시 소재 2개 초‧중학교 1191명이 응답한 학대경험척도, 한국판 전위공격성 척도(Korean Version of Displaced Aggression Questionnaire: K-DAQ), 사이버 불링 경향성 검사 척도(Cyber Bullying Tendency Test: CBTT) 설문지를 통계자료로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 21.0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학대경험, 전위공격성, 사이버 불링 경향성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를 경험하면 전위공격성이 증가하고 전위공격성이 높아진 청소년은 사이버 불링 경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청소년의 학대경험은 사이버 불링 경향성에 대해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전위공격성을 매개경로로 하여 사이버 불링 경향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가정환경요인인 학대경험과 청소년의 사이버 불링 경향성간의 관계에서 개인내적요인인 전위공격성이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학대경험이 사이버 불링 경향성으로 이르는 경로에서 전위공격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혀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의와 더불어 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담 및 심리치료 현장에서 학대를 경험한 청소년의 전위공격성을 줄이고 사이버 불링 경향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 및 조기 개입 전략을 모색하고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99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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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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