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전기집진기 하전전력에 따른 집진효율 변화

Abstract

본 연구는 870 ㎿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전기집진기에서 포집하는 분진의 집진효율이 하전전력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고찰하였다. 환경기준을 준수하기위해 전기집진기에서 99.88 ％ 이상의 집진효율로 포집을 하고 있다. 발전기 870 MW 정격출력 상태에서 하전전력을 10 kW, 21 kW, 37 kW, 로 조정하였을 때 전기집진기 출구분진농도, 집진효율을 시험하였다. 하전전력 10 kW에서 집진효율은 99.92 % 로써 하전전력의 부족으로 집진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1 kW에서 집진효율은 99.95 ％ 로써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고 출구분진농도는 9.27 mg/Sm3 로 가장 낮았다. 37 kW에서는 집진효율이 99.94 ％ 로 오히려 낮아졌으며 원인은 과대한 하전전력 공급으로 전기집진기 내부 역방전현상에 의한 분진의 재비산 영향으로 판단된다. 10 kW, 21 kW, 37 kW 모두 설계 집진효율인 99.88 ％ 이상 및 출구분진농도 설계값 20 ㎎/S㎥ 이하를 유지하였다. 하전전력에 따라서 집진효율이 변화하며 클수록 반드시 집진효율이 증가하지 않으며 전기집진기 내부 분진의 역방전에 의한 재비산이 없는 상태로 유지할 수있는 하전전력이 집진효율을 가장 높게 할 수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