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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방문 노인의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에 대한 두려움, 효능감 및 예방행위

Title
외래방문 노인의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에 대한 두려움, 효능감 및 예방행위
Author
엄인애
Advisor(s)
황선영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외래방문 노인의 낙상에 대한 두려움, 효능감 및 예방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낙상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낙상 및 재낙상 예방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서울시 소재 일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및 정형외과 등의 외래를 방문하는 자로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37명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송경애 등(2001)이 번안한 낙상 두려움 도구, 장숙랑 등(2003)이 번안한 낙상 효능감 도구, 구미옥 등(2002)이 개발한 낙상 예방행위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0.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Chi-square test, t-test,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0.5±7.3세(Range 60-89)였고 여성이 62.0%로 남성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교육정도는 중졸이 40.1%, 결혼상태는 기혼이 82.5%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활동 정도는 특별한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대상자가 54.0%였다. 연구 대상자의 동반질환은 고혈압이 41.4%로 가장 많았으며 총 대상자 137명 중 낙상을 경험한 대상자는 83명으로 60.6%의 결과를 나타냈다. 이 중 낙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경우는 48.2%, 낙상을 경험하였으나 수술은 받지 않고 치료만 받은 경우는 44.6%, 어떠한 치료도 받지 않은 경우는 7.2%였다. 2. 낙상경험 유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 변수는 연령(p=.008), 성별(p<.001), 교육정도(p=.049), 소득정도(p=.019), 신체활동 정도(p<.001), 동반질환 수(p=.004)였으며 결혼상태(p=.285)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단변량 분석결과 낙상 두려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 변수는 연령(p<.001), 성별(p<.001), 교육정도(p<.001), 결혼상태(p=.002), 소득정도(p<.001), 신체활동 정도(p<.001), 낙상경험(p<.001)이었으며 낙상 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 변수는 연령(p<.001), 성별(p=.002), 교육정도(p<.001), 결혼상태(p=.004), 소득정도(p<.001), 신체활동 정도(p<.001), 낙상경험(p<.001)이었다. 낙상 예방행위에 유의한 관련 변수는 연령(p<.001), 성별(p<.001), 교육정도(p=.002), 소득정도(p<.001), 신체활동 정도(p<.001), 낙상경험(p=.014)이었다. 4. 낙상 두려움과 효능감은 음의 상관관계(r=-.85, p<.001)로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클수록 효능감은 낮아지며 낙상 두려움과 예방행위도 역시 음의 상관관계(r=-.42, p<.001)에 있어 낙상 두려움이 클수록 예방행위를 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 효능감과 예방행위는 양의 상관관계(r=.40, p<.001)로 낙상 효능감이 높을수록 예방행위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다중회귀 분석결과 낙상 예방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낙상 두려움(β= -.37)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동반질환 수(β= -.20)였다. 즉,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동반질환의 수가 더 적은 사람이 낙상 예방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 두려움, 동반질환 수에 의해 설명되는 총 설명력은 21.1%이며 본 회귀모형은 F=17.91(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 낙상에 대한 두려움과 동반질환 수는 낙상 예방행위를 예측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노인 대상자들이 병원 외래를 방문할 시에는 대상자의 두려움 정도와 동반질환 수를 고려하여 진료와 더불어 예방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낙상 예방 교육은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개념어 : 노인, 낙상, 두려움, 효능감, 예방행위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42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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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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