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리스크 분석연구

Abstract

미얀마는 중국, 인도, 태국, 라오스, 방글라데시,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 인접한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국가들은 근대 시기에 많은 발전으로 인건비 상승 및 자원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미얀마는 지난 40년간 군부통치의 폐쇄성으로 인해 여전히 저렴한 노동력, 풍부한 천연 자원을 유지하고 있어 이에 의해 야기되는 주변 지역과의 근접성 때문에 큰 발전 잠재성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과 미얀마 사이의 더욱 통합된 경제 관계를 이루어 한국의 성공적인 산업화의 경험과 미얀마의 풍부한 천연 자원이 서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협력만 된다면 양국의 발전에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의 산업발전 경험과 미얀마의 에너지 자원, 그리고 두 나라 사이의 협력강화로 미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으므로 미얀마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충분히 있다. 미얀마 또한 더욱 큰 한국 투자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협력 구조를 결정할 가능한 선택을 위해 미얀마의 투자 환경 분석을 하기 만 하면 한국 상품이 미얀마 시장에 더욱 많이 진출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류를 통해 미얀마에 한국의 좋은 이미지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요즘 시대는 국제화 또는 다문화적으로 바뀌면서 국내에서만 사업하던 시대는 옛날의 일이 되었다. 그런데 어떤 기업들은 해외에 진출하여 국익을 선양하는 한편 일부 기업들은 해외 나가서 잘못된 계약 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으로 공사를 끝내지 못하고 지연벌금을 물어 회사 경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손해를 보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나라의 관습, 제도, 법, 세금문제, 근로조건, 노조문제, 정치적인 면, 국민성, 계약조건 등 모든 사항을 면밀히 검토 하지 않고 공사 수주 및 수출의 조기성과에 급급하여 잘못된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 몇 년 후 계약금액이 크면 클수록 그 손해를 헤아릴 수가 없어서 지금도 많은 한국 건설 회사들이 해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실은 건설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거나 요즘 경제나 뉴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불리한 상황이 현재 사실이 되었으며 건설 인으로서 할 수 있다면 해외에서 수익을 많이 남겨 한국인들에게 주택이나 재화를 저렴하게 공급해야 하는데 현재의 국제 경쟁시대에서 해외 건설업의 어려움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짧은 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더 이상 국내 공사만으로는 많은 건설회사가 함께 살아나가기도 힘들뿐더러 젊은 청년 사업자들도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이 안 된 나라들을 꼽아서 건설 수출을 하려고 연구해보니 북한과 미얀마로 연구 대상을 설정하였지만, 북한은 이미 우리의 경제 원조 및 금강산 개발과 개성공단 개발 등 모든 사업이 동결되면서 언제 정치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건설업 수출이 재개될 지도 모른 상황이지만 미얀마는 긴 어둠을 뚫고 폐쇄적인 정치노선을 버리고 국제사회에 경제 개발의 원조를 요청하고 있으므로 우리 건설 회사나 일반 사업자들이 잘 연구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업을 진행한다면 무한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많은 수익이 있을 것이다. 미얀마 정부는 최근에 경제를 개방하여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이며, 아시아의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리는 미얀마는 2011년 민선 정부가 들어서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로 국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경제 성장도가 아주 큰 나라이다. 한국의 미얀마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니 언어, 정치, 인류학, 농업 등 인문 분야 및 1차 산업 분야의 학문에서만 매우 적은 논문이 있을 뿐 건설 분야에 대한 논문은 전무한 편이었다. 이에 해외 진출 특히 미얀마 진출을 앞둔 건설 기업과 개인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건설과 경제 분야 그리고 해외 공사 위험을 줄여 미얀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함으로써 미얀마 진출을 앞두고 있는 모든 국내의 글로벌 건설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