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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인식과 평가에 관한 연구

Title
기업가치 인식과 평가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ree Essays on Recognition and Valuation of Firm Value
Author
박종민
Alternative Author(s)
Park, Jong Min
Advisor(s)
정현철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이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무형가치로서의 존재가 인식되고 있는 기술가치, 마케팅가치, 인적자원가치, 재무가치 등 세부경영요소의 무형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첫 번째 연구에서는 무형가치를 기술가치, 마케팅가치, 인적자원가치 등으로 분해해보고, 두 번째 연구에서는 무형가치를 기술가치, 마케팅가치, 인적자원가치, 재무가치 등으로 분해해보고자 하였다. 세 번째 연구에서는 유형자산의 재평가 실시결정 및 결과 공시효과에 대해 Event Study 분석을 통하여 과연 자산재평가가가 기업가치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가치 인식의 연구를 수행해보고자 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한국 상장기업의 주가와 재무정보를 활용하여 이들 기업의 무형가치를 기술가치, 마케팅가치, 인적자원가치 및 기타가치로 분해해 보고자 하였다. Lev 등(2001)은 장부가치와 기업가치의 상관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기업의 장부가치 대비 시장가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무형자산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기업가치가 유형자산가치 중심에서 점차 무형가치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형자산의 가치, 즉 무형가치는 상장기업의 주식가격, 신규상장(IPO) 기업주식의 발행가격, 기업인수합병가격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서, 한발 더 나아가 세부경영기능요소별로 분해된 가치는 투자자들의 투자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세분화 된 무형가치의 평가모형 제시를 목표로 하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서비스업 기업의 주가를 기준으로 무형가치를 산정한 다음 이를 다시 기술가치, 브랜드가치, 인적자원가치 및 기타무형가치라는 세부기능요소가치로 배분하여 평가한다. 이 연구에서는 자본시장에서의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무형가치를 산정하였으며, 아울러 기업보유 토지의 대체가격 산출방식을 제시하였다. 또한 무형가치에 대한 기존 논의의 범위를 기술가치와 브랜드가치에 머물던 것을 인적자원가치으로 확장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무형가치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에 음(-)으로 하락한 이후 회복 중이며, 2005∼2010년 기간에 기술가치>브랜드가치>인적자원가치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전체산업의 한국 상장기업의 주가를 기반으로 산정한 무형가치를 기술가치, 브랜드가치, 인적자원가치 및 재무가치로 분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II부 분석에서는 활용하지 않았던 기업특성치(특허권 수, 브랜드나이, 직원 수, 부채)를 설명변수로서 연구모형에 추가하였고, 기존의 투자비 변수(기술개발비, 마케팅비, 인건비)에 배당을 추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05~2013년 기간 중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을 제외하고는 무형가치가 기업가치의 약 40%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세부경영기능요소별 가치의 비중이 인적자원가치(43.8%)>기술가치(14.1%)>재무가치(2.4%)>브랜드가치(2.4%)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첫 번째 연구결과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첫 번째 연구대상이 서비스 상장기업이며, 두 번째 연구대상은 서비스기업 외에도 전체 상장기업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기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세 번째 연구는 2009~2015 기간에 자산재평가 실시결정과 결과에 대한 기업들의 공시에 의해 발생되는 초과수익률과 누적초과수익률의 행태에 대하여 Event Study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공시일을 전후한 다양한 이벤트 윈도우(Event Window)에 대하여 시장모형에 의한 초과수익률(AR)과 누적초과수익률(CAR)을 산정하여 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누적초과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요인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산재평가 실시결정 공시일로부터 결과 공시일까지의 전체기간 동안 누적초과수익률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는 초과수익률이 발생하지 않거나(코스피시장), 1% 내외의 하락을 보였다(코스닥시장). 이 기간에 있어서 누적초과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요인으로는 음(-)의 계수값을 갖는 유형자산 구성비율, 총자산 증가율, 총자산 당기순이익률, 자본 비율, 유동자산 증가율이 있으며, 양(+)의 계수값을 갖는 요인으로는 토지 구성비율과 자본 증가율이 있다. 이중 전자들의 요인들은 자산재평가 실시기업들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후자들은 기업규모에 비해 토지 비중이 크거나 자본 확충을 꾀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였음을 보여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469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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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STRATEGIC MANAGEMENT(전략경영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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