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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국내 의약품부작용 보고자료를 이용한 한국에서의 약물 유발성 간질성 폐질환에 관한 연구

Title
10년간 국내 의약품부작용 보고자료를 이용한 한국에서의 약물 유발성 간질성 폐질환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Drug-induced Interstitial Lung Diseases: Nationwide Spontaneous Reports in Korea over ten years (2005-2015)
Author
구건우
Alternative Author(s)
Gun Woo Koo
Advisor(s)
손장원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배경/목적 약물을 정상적으로 투여하는 과정 중 의도하지 않게 유해한 반응들이 여러 장기에서 나타난다. 그러한 약물유해반응들은 넓은 접촉면적으로 인해 폐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장 흔한 양상으로는 간질성 폐질환이 있다. 하지만 약물 유발성 간질성 폐질환의 역학이나 원인들에 대해서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약물 부작용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의 약물 유발성 간질성 폐질환의 특성과 원인 약물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의약품 부작용보고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약품 안전관리원으로 보고된 자료들 중에서 간질성 폐질환을 시사하는 WHO-Adverse Reaction Terminology (WHO-ART) 용어로 보고된 사례들만 추출하였다. 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code로 분류되어 입력된 의심약물 정보, 대상 사례들의 성별과 나이를 포함한 인구 학적 정보, 중대한 이상사례 및 약물유해반응, 인과성관계에 대한 정보들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10년간 약물유해반응으로 보고된 사례는 총 751,329건으로 그 중 간질성 폐질환 사례는 554건이였고, 동일한 환자의 중복보고사례와 병용약물만 보고된 사례들을 제외한 총 443명의 환자에서 462개의 부작용보고 용어와 605개의 의심약물들이 보고되었다. 남자가 270명 (65.4%)이였으며 평균연령은 52세였고 나이가 많을수록 간질성 폐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대한 이상사례 및 약물유해반응은 WHO 분류기준에 따라 312건 (70.6%)이 보고되었다. 의심약물로 보고된 약물에서는 항악성 종양제 및 면역조절제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약물 별로는 gefitinib이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결론 자발적 약물부작용보고에 의한 간질성 폐질환의 보고건수는 점차 증가 하는 양상을 보이나 약물로 인한 전체 부작용보고 또한 매년 그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국의 약물 유발성 간질성 폐질환의 유병률은 여전히 낮은 결과를 보인다. 남성과 고령에서 간질성 폐질환 발생위험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질성 폐질환의 의심약물로 보고된 약물 대부분은 항악성 종양제와 면역조절제 계열이였고 그 중 가장 흔한 약물은 gefitinib 이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463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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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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