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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성공적 노화 예측요인

Title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성공적 노화 예측요인
Author
조문영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시설적응, 자아존중감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시설 입소노인에게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북도 음성군 및 제천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으로 하였고,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147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해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이가언(2007)에 의해 개발된 시설적응 척도, Rosenberg(1971)가 개발하고 전병재(1974)가 번안한 자아존중감 척도와 김동배(2008)가 개발한 성공적 노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은 80세 이상에서 90세 미만이 57.1%, 성별은 여자가 76.9%, 종교는 기독교와 무교가 각각 33.3%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무학이 54.1%, 배우자는 ‘없음’이 82.3%, 경제생활 수준은 ‘보통’이 51.0%,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는 ‘나쁨’이 44.2%, 입소기간은 1년 미만이 36.1%, 장기요양등급은 3등급이 38.8%, 주 수발자는 자녀인 경우가 79.6%, 입소결정을 자녀가 한 경우가 69.4%, 입소사유는 ‘건강이 악화되어서’가 53.1%, 시설 서비스 만족도는 ‘만족’이 53.7%으로 가장 많았다. 2) 시설노인의 시설적응은 평균 5점 만점에 3.47±0.59, 자아존중감은 평균 5점 만점에 3.30±0.53, 성공적 노화는 평균 5점 만점에 3.54±0.42로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시설적응은 성별(t=-2.993, p=.003), 경제생활수준(F=9.082, p<.001),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F=3.804, p=.025), 입소기간(F=3.677, p=.028), 입소사유(F=2.808, p=.042), 시설 서비스 만족도(F=17.463,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종교(F=4.319, p=.006), 학력(F=4.451, p=.013), 경제생활 수준(F=22.223, p<.001),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F=19.087, p<.001), 장기요양등급(F=3.425, p=.019), 시설 서비스 만족도(F=3.295, p=.04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공적 노화는 학력(F=7.382, p=.001), 경제생활수준(F=4.273, p=.016),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F=8.594, p<.001), 입소결정(F=5.814, p=.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시설노인의 시설적응, 자아존중감 및 성공적 노화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시설적응과 성공적 노화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r=.167, p=.044), 자아존중감과 성공적 노화 간에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481, p<.001). 7)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학력(β=.198)이 높을수록, 입소결정(β=.189)을 본인이 했을 경우, 거주지 이전증상(β=-.351)과 집단생활의어려움(β=-.235)이 적을수록, 존재가치지니기 (β=.164)와 자아존중감(β=.418)이 높을수록 성공적 노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실무자들이 입소노인의 건강관리와 함께 자아존중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인이 시설에 입소하게 될 때에는 본인 스스로 입소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입소결정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배려를 해주고 시설에 입소하여 경험하게 되는 거주지 이전증상과 집단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437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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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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