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상부위장관 점막 병변에 따른 위점막 상피의 소마토스타틴 분비 세포 수치 변화에 관한 연구

Title
소아 상부위장관 점막 병변에 따른 위점막 상피의 소마토스타틴 분비 세포 수치 변화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Numeric Changes of the Somatostatin-Secreting cells in Childhood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Diseases
Author
김동욱
Alternative Author(s)
Kim, Dong-Uk
Advisor(s)
김용주
Issue Date
202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서론 : 소아 환자에서 상부위장관 질환의 병태생리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위산 분비 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내분비 세포들이 위산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 데 이 중 소마토스타틴 분비 세포 (D-세포)는 주위분비를 통해 위산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 환자에서 상부위장관 증상 및 내시경 점막 소견에 따른 위 전정부와 체부에 존재하는 D-세포의 분포와 수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6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소아 중 상부위장관 증상이 있어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 총 7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했다. 환자의 증상, 내시경 소견 및 헬리코박터 감염에 따라 면역조직화학검사를 통해 위 체부와 전정부에서 D-세포의 수를 조사하였다. 결과 : 평균 연령은 12.2 ± 3.3세, 남녀 비율은 1:1.4였다. 복통, 구토, 설사 등 임상 증상에 따른 고배율 시야 당 D-세포수의 차이를 전정부와 체부에서 각각 조사하였을 때 복통 환자에서 D-세포의 수가 낮게 측정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염 등 내시경 점막 소견에 따른 전정부와 체부에서 고배율 시야 당 D-세포 분석에서는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경우 D-세포수가 가장 적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차이는 없었다. (p>0.05) 한편, 헬리코박터 감염 시 고배율 시야 당 D-세포 수를 비교하였을 때 체부에서 감염이 있는 경우 고배율 시야 당 D-세포 평균 개수는 현재 2.7개로 감염이 없는 경우보다 8.7개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p=0.01) 하지만 전정부에서는 감염이 있을 때(14개)와 감염이 없는 경우(15.5개)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p>0.05) 결론 :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진 않았지만, 복통 환자와 십이지장궤양 환자에서 D-세포 수가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헬리코박터 감염 시 체부에서 D-세포 수가 감염되지 않은 경우보다 유의미하게 낮게 관찰되었다. 다양한 상부위장관 질환의 병인을 밝혀내기 위해 더 많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66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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