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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이동영-
dc.contributor.author김서연-
dc.date.accessioned2020-02-11T02:15:17Z-
dc.date.available2020-02-11T02:15:17Z-
dc.date.issued2020-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2990-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366en_US
dc.description.abstract국 문 요 지 1980년 이래 급진적 기술 발달로 인류는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해왔다. 이에 따라 예술가들은 미디어 테크놀로지로부터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다각화하여 재현할 수 있게 되었고, 작품의 생성, 복제, 조작 또한 자유로워졌다. 한 편, 테크놀로지와 매스미디어에 의해 규정되는 매체 예술은 해당 예술이 존재하는 문 화와, 시대 환경, 당대 현실의 맥락적 상황들과 맞물려 확장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은 영상, 설치, 평면, 퍼포먼스 등 확장된 매체를 통해 도시의 경제위기, 환경영향, 인구성장, 사회적 긴장감과 같은 동시대 현상을 반 영한 작품을 다수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업체 및 기관은 미디어아트를 활 용하여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이 미디 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매체 예술은 물리적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현대의 일상에 스며들어, 사회, 문화, 환경 전반에 걸쳐 우리의 삶과 사유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 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시대의 미디어예술을 폭넓게 바라보고 시각적 형태에서 드러 나는 표피적 메시지 외에도 나를 둘러싼 삶의 양식, 요소들 간의 맥락과 연계하여 확 장된 종합 아트로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매체예술로 통용되는 미디어아트의 내재된 가치를 총 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미술교육 방안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그 간의 앞선 연구에 비추어 보았을 때, 대부분의 미디어아트의 교육적 논의는 수용자와 작품 간의 매체적 상호작용과, 기술적 인터페이스 활용을 중심으로 좁은 의미에서 구 현되어왔다. 그러나 이와 달리, 미디어아트는 동시대 예술이라는 점에서 학습자가 속 해있는 실제적 사회와 문화를 반영하며 개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때문에 미술 교육에서 학습자의 선지식과 경험을 자극하여, 미디어아트가 지닌 맥락적 함의 를 중심으로 보다 확장된 범위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사회 참 여로서, 유기체적 환경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문화 창출로서 기능하는 미디어아트의 맥락적 양상이 중심축을 이룬다. 구체적으로는, 작품의 장르적 특성으로서 표현 기법, 기술적 요소, 창의적 메시지 외에도 시대배경, 통합성, 정체성, 대중성, 재창조성 등의 요소가 포함되며 이를 미디어아트의 내용적 측면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오늘날 삶 속에서 무수히 작용되는 디지털 예술의 본질적 메 시지를 효과적으로 읽어내기 위해 반응 중심 학습의 방법적 측면을 접목함으로써 기 존 미술 교육에서 실현되던 매체 예술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학습자 개별 반 응 존중, 작품 몰입에 의한 의미 생산, 과정중심 교육 등의 특성을 반영하는 반응 중 심 학습은 작품의 다의적 해석을 통한 의미 재생산, 역동적 상호작용에 의한 풍부한 미적 경험 측면에서 미술 감상 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맥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학 습자 개개인의 반응을 중심으로, 실제적 삶에서의 미디어아트에 내재된 본질적 이치 를 깨닫고 나름의 의미를 형성해가는 미디어아트 감상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구체화 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적 하에 본 연구는 2015 개정 미술 감상과 비평 교과서로부터 사회 참여 적, 유기체적 환경, 문화 창출로서 매체 예술의 종합적 특성이 드러남과 동시에 다각 적 반응 촉진이 가능한 학습자의 실제적 삶과 근접한 핵심 작품을 추출하였다. 학습 단계는 기존의 반응중심 학습의 단계적 절차를 따르되, 그 전략과 빈도에는 약간의 차이를 두었다. 이에 따라 반응 형성, 명료화, 심화 단계를 순환적으로 경험하도록 설 계하고 자신의 초기 반응을 반복적으로 심화,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전개하였다. 나아 가 반응의 적용으로 전체차시를 마무리지어 시각 미디어 작품을 주체적으로 선별하고 감상하는 여지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음으로,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디어 그 자체가 가진 재료와 도구로서 새로운 예술에 접근하기보다 학습자 삶을 둘러싼 여러 요소와의 관계 및 맥락과 연결하여 생각함으로써 폭넓은 사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 미디어아트에 대한 자신의 인지를 확장해가며 종 합적으로 이해하고 깊이 있게 읽어내는 시각적 문해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셋 째, 필요한 정보를 주체적으로 선별하고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 로 미술 학습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협력적 모둠활동의 과정을 통해 타 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감상자의 폭넓은 사고를 아우르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이론적 논의를 고등 교육 수준으로 넓히고, 기존 매체 예술의 교 육적 활용 범위와 폭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본 연구 시 설계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각 이미지에 대하여 학습자 자신의 환경, 삶, 가치를 대입 해봄으로써 학습자 실제적 삶에 유의미한 미적 경험과 활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반응 중심 학습법에 기초한 미디어 아트 감상 교육 프로그램 연구-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김서연-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교육대학원-
dc.sector.department예체능학계열-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미술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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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ARTS AND PHYSICAL EDUCATION(예체능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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