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민안전처 등 국가 주요기관 주관으로
전기저장장치[ESS]의 비상발전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2016년 2월 정부부처합동으로 ESS 비상(예비)전원 활용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016년 3월 “비상(예비)전원용 전기저장장치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비상(예비)전원으로 ESS를 적용 시 ESS와 비상발전기가 연동되는 경우와 ESS 단독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내 공동주택에 ESS 단독운전이 실제 적용된 사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초이어서 본 논문에서 사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은 비상(예비)전원으로 디젤발전기를 사용 중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재생에너지원 보급 확대 차원에서 공동주택 비상(예비)전원에 ESS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에서는 공동주택 비상(예비)발전 ESS의 설치 및 운용하며 발생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시운전을 통해 실증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비상(예비)발전 ESS용량 산정 방법의 개선사항을 분석하게 되였고, 기존 ESS용량 산정방법의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