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계획안

Abstract

현대 한국의 오피스공실률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 2018년 4분기 기준으로 전국의 공실률은 12.4%였으며, 연초대비 0.3%가 줄어들었지만, 지난 몇 년과 비교하면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러한 오피스 관련 통계는 기업 등이 업무 혹은 여러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로 금융, 본사, 제조업 기능 등을 제공하는 건물(공간)을 조사해 발표된다. 이것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통계가 아니며 여러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방법으로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나라별로 오피스공실률 혹은 아파트공실률 등을 살펴보면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현재 서울의 오피스공실률은 매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이 심각한 상태가 앞으로도 지속될 거라는 보도까지 함께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며, “장사 접었습니다. 상가 공실률 역대 최고”라는 기사도 쉴 틈 없이 보도되고 있다. 물로 공실률이 우리나라에만 존재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우리나라가 그중에서 가자 심각하다는 것이다. 아시아 주요국 도시들과 비교한 바로는 일본 도쿄는 2.5%, 싱가포르는 3%, 홍콩 7%, 중국 베이징 7.9%, 상하이 9% 등으로 한국과 자주 비교되는 나라들의 도시들의 오피스공실률은 모두 한 자릿수다. 특히 일본의 오피스공실률은 경이롭다. 한국의 경제시장 상황은 계속 악화되는 중이며. 2012년 1분기 서울의 오피스공실률이 5.1%이였던 당시 강남지역의 공실률은 4.6%이며 도심지역은 6.3%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2018년 4분기 서울의 오피스공실률이 11.4%까지 올랐다. 심지어 도심은 무려 14.5%까지 올라왔다. 따라서 서울시와 같은 도심속 대규모의 공실률을 조사 및 분석하여 공실률을 이용한 도시 재활성화를 위한 프로토타입 계획안을 계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