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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의 피부암의 역학적 및 해부병리학적 연구

Title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의 피부암의 역학적 및 해부병리학적 연구
Other Titles
Epidemiological and anatomopathological study of skin cancers in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Author
임수성
Alternative Author(s)
Leem, Sooseong
Advisor(s)
이장현
Issue Date
2019.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피부암은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중 하나이다. 피부암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흑색종과 비흑색종암으로 나뉜다. 비흑생종암의 대부분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암은 백인이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원래부터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동양인 국가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2009년 3월 부터 2019년 2월까지, 경기도 동북권에 있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진단받고 수술한 251케이스의 피부암에 대해 후향적 연구로 진행하였다. 피부암의 종류, 성별, 수술시기, 신체부위, 태양노출여부에 대해 통계를 내었다. 남성의 피부암 케이스 수는 10년동안 81개, 그리고 여성은 170개로 두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연령은 기저세포암이 70.9세, 편평세포암이 78.2세, 흑색종이 63.0세, 유방외파젯병이 66.1세, 기타암이 56.5세로 유의미한 차이(p<0.01)를 보였다. 전체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이 전체의 51.4%, 편평세포암이 38,2%, 흑색종이 4.4%, 유방외파젯병이 2.8%, 기타암이 3.2%를 차지하였다. 기본적으로 기저세포암의 비율이 높으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같은 나이대에서 다른 피부암에 비해 편평세포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80대 이후에서는 기저세포암보다도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져 63.6%가 편평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안면부에 각각 89.1%, 78.1%로 안면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태양노출부위에 각각 95.3%, 83.3%가 분포하여 태양노출과 큰 관련성을 보였다. 이에 반해 흑색종은 사지에 90.9%가 분포하였고 유방외파젯병은 모두 생식기 또는 주변부에 발생하였다. 안면부에 국한해서는 기저세포암이 코(39.1%)와 안검부위(16.5%)에, 편평세포암은 관자(22.7%), 뺨(41.3%), 귀(9.3%) 부위에 유의미하게 더 많이 발생하였다. 이 연구에서의 피부암의 나이, 성별, 신체부위, 피부암의 종류, 그리고 10년간의 발생 경향 및 빈도 등의 역학적인 통계분석은 인하여 경기 동북권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자료로 보건의료와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912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6483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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